[뉴스핌=김민정 기자] 29일 채권시장이 독일의회의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투표를 주목하면서 관망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외국인의 포지션이 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김남현 유진투자선물 애널리스트는 "EFSF에 대한 독일의회의 투표를 앞두고 채권시장에서 외국인 움직임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 " 관망세가 짙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국고20년 금리가 한달 보름여만에 4%로 올라섰다는 점과 아침에 발표된 8월 국제수지흑자가 7개월만에 최저치를 보였다는 점에서 저가매수 유입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진단이다.
한편, 그는 "그간 흉흉했던 외국인 매도설이 일부 사실로 확인됐다는 점에서 투자심리 위축이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또 전일처럼 사실이 아닌 루머에 장이 크게 휘둘릴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는 판단이다.
그는 "특히 템플턴의 경우 아시아전체 익스포저가 많은데다 펀드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27일과 같은 채권매도 가능성은 항상 열려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밤사이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이 전일 현물환종가 대비 7.65원이 올랐다.
이에 대해 김 애널리스트는 "이 점도 외국인 매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며 "좀 먼 이야기지만 4분기에 진입하고 있는데다 연말이 다가온다는 점에서 외국인이 국내 포지션을 지속적으로 줄일 가능성도 있겠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주식투자 3개월만에 `20억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