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항공사들이 대지진으로 중단됐던 일본 동북부 지역의 국제선 운항을 빠르게 재개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센다이 행 운항을 재개해 센다이공항 복구 완료 후 국제선 운항을 재개한 최초의 항공사가 됐다. 타 항공사들도 조만간 센다이 행 노선을 재개할 계획이다. 그동안 운항이 재개됐던 일본행 타 노선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진 발생지에서 가까운 센다이 행 노선의 재개에 대해 업계에서는 일본행 항공편이 지진 이전으로 빠르게 회복돼 가고 있는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센다이 행 노선은 빠른 속도로 지난 3월 대지진 이전 수준의 모습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평이다. 지난 25일부터 운항을 재개한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다음 달에는 미국 컨티넨탈항공과 대만 에바항공의 국제선 운항재개가 예정돼 있다. 다음해 3월에는 중국국제항공공사(에어차이나)가 센다이 행 운항을 재개한다.
센다이 공항은 일본 동북부 지역인 미야기 현에 위치한 공항으로 미야기현은 지진이 발생한 후쿠시마 현과는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다. 그동안 운항이 재개됐던 일본행 타 노선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진 발생지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 잡은 셈.
업계 관계자는 "센다이 행 노선 운항 재개는 일본 여행에 대한 승객들의 우려가 거의 해소됐다는 걸 의미 한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승객들의 반응도 이에 부응하고 있다.
지난 25일 운항을 재개한 아시아나항공의 인천~센다이 행 노선의 경우 좌석이 만석을 기록해 센다이 행 노선에 대한 승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대변했다. 정기편 편성 전 운행했던 비정기편 전세기도 95%이상의 예약률을 기록하는 등 센다이 행 노선에 대한 승객들의 수요가 상당하다.
업계 관계자는 “여행수요 자체도 살아나고 있지만 센다이 공항은 물론 피해지역 복구가 상당 부분 끝나 조만간 일본행 항공편 운항이 전면 정상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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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