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

속보

더보기

2주년 맞이한 ‘윤당아트홀’ 고학찬 관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뉴스테이지 기자] 강남에 위치한 윤당아트홀이 9월 18일 개관 2주년을 맞았다. 고학찬 관장은 소극장이 많지 않은 강남에 윤당아트홀을 만든 장본인이다. 그는 다재다능한 인물이다. 방송 프로듀서부터 시작해 제작자, 연극 연출가, 대학 겸임 교수까지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고학찬 관장은 남다른 도전정신으로 다른 사람들이 반대했던 ‘강남 땅에 소극장을 만들겠다’는 바람을 이뤄냈다. 윤당아트홀의 개관 2주년, “남들이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싶다”고 말하는 고학찬 관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윤당아트홀이 2주년을 맞이했다. 소감은 어떤가?

나는 윤당아트홀을 들어설 때마다 처음 오픈하던 때를 생각한다. 늘 그러한 마음가짐으로 일한다. ‘이제 2년 정도 운영했으니 됐지’가 아니라 처음 윤당아트홀을 오픈한다는 생각으로 항상 새롭게 공연장을 본다.

- 윤당아트홀을 어떻게 개관하게 된 건가.

처음에 윤당아트홀을 개관할 때 다들 말렸다. 강남에 소극장은 안 될 일이라는 것이었다. 기존에 강남 지역에서 소극장으로 큰 이익을 본 사람이 없었다. 돈만 잃고 극장 문을 닫기도 했다. 그런 전례가 있어서 그런지 주변 사람들이 ‘소극장은 대학로에서 해야지 강남은 소극장이 발붙일만한 터가 아니다’고 했다. 나는 그냥 과감하게 한번 해보겠다고 말하고 밀어붙였다.

- 강남 지역의 문화, 공연의 발전에서 선구자 역을 하고 계신 것 같다.

이 넓은 강남 지역에 소극장은 많지 않다. ‘유씨어터’와 ‘동양아트홀’, ‘강남아트홀’ 정도다. 일반적으로 강남은 소극장이 뿌리내릴 수 있는 풍토가 아니라는 것이다. 강남은 돈이 많은 사람이 사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강남에는 ‘예술의 전당’도 있고, ‘LG아트센터’, ‘한전 아트센터’ 등 큰 공연장이 많은데 왜 돈 많은 강남 사람들이 좁은 의자에 앉아 소극장 작품을 관람하겠느냐는 것이었다. 나는 ‘내가 그럼 다르게 한번 해보겠다’며 윤당아트홀을 2년간 여기까지 끌고 왔다. 9월 16일 기준으로 보면 윤당아트홀 공연은 국내 최대 티켓 판매 사이트인 인터파크의 월간랭킹 5위에 올라있다. 많이 떨어지면 인터파크 월간 순위 15위 정도다. 나를 말렸던 주변 사람들은 놀란다. 지금쯤이면 그만두고 다른 길을 걷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나는 원래 모험심이 강한 사람이다. 남들이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싶다.

- 강남에서 극장을 운영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이 있나?

극장 운영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극장 운영은 관객이 들어왔을 때 가장 편안하게, 기분 좋게 공연을 보러 갈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극장 운영’이라는 두꺼운 책도 있지만 극장 운영이란 쉽게 말하면 관객이 간섭, 방해받지 않고 공연을 잘 감상하고 갈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 그러한 부분이 고학찬 관장의 경영 철학인가.

방금 말했던 것은 극장 경영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다. 거창하게 경영 철학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다. 연극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우리 공연장에 어떤 작품을 올릴 것인가가 가장 큰 문제다. 물론 연극을 만드는 사람들도 작품을 잘 만들어야 한다. 극장 운영자는 관객이 위안을 받을 수 있고, 예술적인 성취감을 이루게 할 수 있는 공연 레퍼토리를 볼 줄 알아야 한다. 또한, 극단과 만나서 그 작품을 극장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려면 어떤 작품이 어디서 공연되고, 만들어지는지 알아야 한다. 그래서 나는 꾸준히 새로운 작품을 보러 다닌다. 작품 제작에 참여하기도 한다. ‘요즘 어머니 연극이 인기를 얻는데, 아버지 연극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떤가’하는 식이다. 경영 철학을 들자면 첫 번째가 작품 기획에 참여하고 그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것이다. 두 번째는 일단 관객이 연극을 보러 왔으면 작품도 재미있었지만 극장이 참 좋더라는 인상을 주고 싶다. 아늑하고, 조금 더 머물고 싶어지는, 공연 후 감상 이야기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한 공연장’을 만드는 것이다. 윤당아트홀은 낮에 어린이 공연이 많다. 아이들의 안전에 더 많이 신경을 쓰고 싶다.

- 윤당아트홀의 무대에 오르는 공연을 선정하는 기준이 있다면?

특별한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다. 우선 공연의 주제가 건전해야 한다. 관객이 호감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어야 한다. 극단과 작품, 연출자의 수준도 봐야 한다. 제작하는 극단이나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들이 가진 의욕을 높이 산다. 하다가 안 되면 그만두는 자세는 원하지 않는다.

- 이제까지 윤당아트홀에서 공연했던 작품 중 기억에 남는 작품이 있다면?

지금 공연 중인 연극 ‘뉴보잉보잉’이다. 흥행면에서 다른 공연은 따라갈 수가 없다. 연극 ‘뉴보잉보잉’이 얼마 전 관객 100만을 돌파했다. 나는 연극 ‘뉴보잉보잉’을 만드는 극단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 레퍼토리 하나를 파고들어 상당한 완성도를 만들어 냈다. 그것이 입소문을 타면서 관객의 호응도 얻었다. 소극장 연극이 한 극장에서 오랜 시간 무대에 오를 수 있어야 연극 산업이 안정된 길로 갈 수 있다. ‘뉴보잉보잉’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작품을 다져서 롱런할 수 있었다. 다른 작품도 이런 방법으로 작품을 만들어야 한다. 

- 윤당아트홀 개관 당시 ‘중간 개념의 공연장이 없다’며 공연장 양극화 현상에 대해 말했었다. 그 중간 단계의 공연장을 만들고 싶다고 했는데, 잘 이뤄졌다고 생각하나?

윤당아트홀이 다른 대학로 소극장과 다른 것은 내부에 극장이 두 개 있고, 갤러리가 있다는 점이다. 단순히 연극만 보는 것이 아니라 연극을 보러 왔다가 남는 시간에 그림 감상을 할 수도 있다. 윤당아트홀은 하나의 연극만 올리는 소극장이 아니라 복합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졌다. 그것이 다른 극장과의 차별점이다. 갤러리를 열었을 때 걱정이 많았다. ‘누가 일부러 공연장에 그림 감상하러 오겠냐’는 생각이었다. 윤당아트홀의 방문자 통계에 따르면 극장을 찾은 관객은 약 162,000명이다. 갤러리는 65,000명이다. 연극을 보러 왔다가 그림까지 보고 간 사람이 6만 명이나 된다는 이야기다. 대단한 수치다. 처음에는 연극 보러 온 관객도 갤러리를 찾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갤러리는 대중에게 연극보다 문턱이 높다. 그 문턱을 극장과 갤러리를 함께 두어서 소통하려 한 것이다. 그렇게 하다 보니 윤당아트홀은 점차 누구나 와서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되어가고 있다. 전시회를 여는 화가에게도 그림 감상하러 오는 사람과 대화를 좀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림을 보고 관객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 화가가 관람객과 대화를 한다면 ‘나는 이런 의미로 이런 색을 쓰고, 이런 느낌을 살렸다’고 의견을 나누는 계기가 생긴다. 관객이 그림을 자주 만날 기회가 생기면 갤러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높은 문턱도 낮출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갤러리는 관람이 무료인 만큼 극장 수익면에서는 이익이 남지는 않는다. 하지만 관객에게 강남 윤당아트홀이 그림도 보고, 차도 마시고, 연극도 보면서 충분히 쉬다 갈 수 있는 공연장이라는 느낌을 줬다고 생각한다.

- 윤당아트홀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가?

윤당은 ‘압구정역’에서 걸어와야 한다. 잰걸음으로는 7분 정도 걸리지만 오는 길을 묻다 보면 조금 더 걸린다. 윤당아트홀을 찾다가 다른 곳으로 간 관객도 있었다. 나라도 압구정역 3번 출구에서 피켓을 들고 가서 서 있어 볼까 하는 생각도 했다. 그런 부분이 윤당아트홀의 가장 큰 약점인 것 같다. 전철을 타고 온 관객의 수고에 늘 미안하다. 하지만 차를 이용하는 관객에게는 아주 편리한 공연장이다. 대학로에는 주차장이 있는 공연장이 거의 없다. 하지만 우리 공연장은 주차장이 있어 차를 이용하는 관객에게는 손색이 없는 공연장이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다른 곳에서 공연했던 작품을 가져와 공연했다는 것이다. 무대에 올린 작품 중 조언을 해 준 경우는 있지만 극단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 3년째부터는 윤당아트홀의 자체 기획 작품을 한두 개 정도 올릴 예정이다. 현재 기획 공연을 만들기 위해 많은 사람을 만나고 있다. 이제는 우리의 자체 제작하는 콘텐츠가 필요하다. 이는 나의 바람이자, 숙제이자, 책임이다.

- 윤당아트홀을 통해 실현해내고 싶은 것들이 있다면?

전국에 다양한 소극장이 많다. 공연장이 어느 한 곳에 몰려 있다는 것은 장점일 수도 있지만 단점일 수도 있다. 대학로는 다수의 극장이 함께 모여 있는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곳이다. 연극을 보러 간다고 하면 누구나 대학로를 떠올린다. 하지만 문화가 한 쪽으로만 치우쳐 있는 것은 좀 아니라고 본다. 대학로를 폄하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윤당아트홀은 강남에 자리 잡고 있는 공연장이지만 지역 네트워크로 운영하고 싶다. 어느 한 지역에 있는 사람이 공연을 보기 위해 서울로 올라오는 것은 힘들지 않나. 그러니 그 지역에 가서 공연하거나, 그 지역 극단과 연계해서 작품을 공연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수도와 지방의 연극이 함께 살아갈 수 있다. 미국에서 살면서 지방의 문화가 살아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미국은 지방 연극의 수준이 굉장히 높다. 미국 브로드웨이의 공연들은 지방 공연을 먼저 한다. 지방 공연을 통해 다양한 평을 얻고 수정 작업을 거친다. 지금 우리는 반대다. 서울에서 성공한 공연이 지방으로 가는 시스템이다. 다양한 지방 연극 작품과 관객, 평론가가 생겨 지방에서 검증을 받아야 서울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작품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

- 윤당아트홀을 찾는 관객에게 한 마디 전한다면?

윤당아트홀을 찾아오는 관객의 고생에 늘 죄송하다. 그야말로 소극장의 불모지인 강남 극장에 16만 관객이 찾아주신 것에 정말 감사한다. 앞으로 관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할 생각이다. 연극도 좋지만 공연장이 참 좋더라는 말을 듣고자 한다. 향후 윤당아트홀만이 할 수 있는 공연 제작해서 보여 드리고 싶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주식투자 3개월만에 `20억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뉴스테이지 기자 (정지혜)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