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인간 수명이 늘어난 만큼 아름다운 노후 설계를 위해서라도 개인 자산관리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개인연금과 함께 보다 중요해진 퇴직연금도 그 중 하나다. 이를 어느 금융회사를 통해, 어떻게 운용하는가가 풍요로운 미래를 담보하기도 한다. 이에 증권업계를 포함해 금융권에서 뜨겁게 달궈지는 퇴직연금시장에서 투자자들이 보다 현명한 상품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퇴직연금시장과 상품의 면면을 살펴봤다.<편집자 주>
[뉴스핌=이연춘 기자] 현대증권은 퇴직연금 사업의 승부수를 4가지로 결정했다.
퇴직연금사업자의 경쟁력이 고객서비스와 수익률, 수수료율, 전문컨설팅 능력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판단하고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퇴직연금 시장은 시행 6년에 접어들면서 이미 적립금 30조원을 넘어서고 있다. 가입 대상자 4명 가운데 이미 1명이 가입해 본격적인 확대 국면에 진입하고 있는 것.
초기에는 법인관리 중심의 DB형으로 쏠림 현상이 심하지만 가입자가 직접 관리하는 DC형 시장도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어 DC형 가입자 지원을 위한 퇴직연금사업자의 역량강화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를 위해 현대증권은 고객 편의성에 초점을 둔 차별화된 고객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증권은 올해 가입자 수 급증으로 방문과 전화 상담만으로는 고객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판단해 전체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콜 센터(1600-5511), 사무직과 청장년층 대상의 웹(Web)시스템(http://pension.youfirst.co.kr), 그리고 앞서가는 세대를 위해 스마트 폰으로 서비스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현대증권이 퇴직연금 사업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가입자 수익률이다. 실제 운용성과도 2005년말 이후 5년간 장기운용성과에서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DC형 5년 누적수익률은 43.73%로, 53개 퇴직연금사업자가 벌이고 있는 수익률 경쟁에서 평균보다 9.78%가 높은 탁월한 수익성을 입증하고 있다.
여기에 장기고객 확보를 위해 '장기계약할인'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적정한 수수료율 책정으로 고객사의 과도한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장기고객 확보를 위해 장기계약사업장들을 대상으로 2년 이상 장기 가입 시 최고 40%의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다.
그 밖에 계리사, 노무사, 세무사, 회계사, 운용전문인력 등 분야별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솔루션팀'이 자체 구축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연금계리, 세무, 노무, 자산운용 등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퇴직연금의 초기 시장구도가 결정되는 2011년말까지 상위권 진입을 위해 전사적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베이비 붐 세대의 본격 적인 은퇴로 인한 은퇴자금 시장확대 및 이와 관련된 IRA 유치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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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