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인간 수명이 늘어난 만큼 아름다운 노후 설계를 위해서라도 개인 자산관리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개인연금과 함께 보다 중요해진 퇴직연금도 그 중 하나다. 이를 어느 금융회사를 통해, 어떻게 운용하는가가 풍요로운 미래를 담보하기도 한다. 이에 증권업계를 포함해 금융권에서 뜨겁게 달궈지는 퇴직연금시장에서 투자자들이 보다 현명한 상품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퇴직연금시장과 상품의 면면을 살펴봤다.<편집자 주>
[뉴스핌=노희준 기자] 퇴직연금 상품은 투자 유형별로 다양하다. 현명한 선택을 하기 위해선 투자자의 투자성향과 연령대, 근속년수와 퇴직시점, 임금상승률과 운용수익률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이에 하나대투증권은 특정한 하나의 상품에 대한 추천보다는 여러 상품을 조합시키는 종합포트폴리오를 제시하는 데 주력중이다.
하나의 퇴직연금 상품에 자산을 모두 투자하기보다는 장기적으로 안정적 수익 창출을 위해 투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퇴직연금이 장기적립식 금융 상품이라는 점에서도 상품 운용을 통해 안정성과 수익성 제고를 동시에 달성해야 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도다.
이를 위해 하나대투증권은 주식. 채권형 펀드를 바탕으로 MMF, 정기예금, ELS등 다양한 상품을 조합시키는 퇴직연금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있다. 여기에는 40여년 자산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전략 및 자산관리전환신호가 바탕이 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원금보장형 상품의 경우는 하나은행 정기예금과 원금보장형 ELS를 주로 활용하고 있고 펀드 상품으로는 주식비중이 40% 이내인 채권혼합형 상품을 주력 상품으로 제시하고 있다.
실제 주력상품으로는 퇴직연금상품 가운데 채권혼합형(주식비중 40%이내)의 비중이 크다. 여기에는 근로자 퇴직급여보장법상 퇴직연금 운용자산의 운용제한이 있는 것도 작용했다.
사용자의 운용책임이 큰 DB형의 경우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비중을 많이 가져갈수 있지만 DC형, IRA 같은 경우 가입자의 위험자산(주식)에 대한 투자는 40%까지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박민수 하나대투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은 "퇴직연금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는 실질적인 근로자의 교육과 가입자 스스로 금융상품과 상품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 돼야 가능하다"면서 "이를 위해 하나대투증권은 근로자교육을 전담하는 부서를 운용하는 등 근로자의 자산관리를 책임지고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과 인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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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