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WTI, 배럴당 77달러 위에서 지지선
* 내일 미석유협회(API) 주간 원유재고지표 발표
[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미 서부텍사스산 경질유가 월요일(26일) 상승 마감되며 6주 최저치에서 반등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유로존의 채무위기 해소 능력에 대한 비관론과 낙관론이 팽배하며 변동성 장세를 보였다.
특히 유로화가 독일의 예상을 상회한 경제지표와 유럽중앙은행의 추가 지지 기대감으로 장 후반 반등하며 초반 낙폭을 만회하고 상승 반전할 수 있었다.
이날 유로존에서는 구제기금 확대 가능성과 관련, 일부 ECB 인사들이 확대방안을 논의중에 있다며 긍정적 시각을 보인 반면, 다른 유로존 관계자들은 그리스 국체에 대한 50% 헤어컷과 유럽은행들의 자본확충 가능성을 언급한 언론보도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보이는 등 다소 상반된 시각들이 제기되기도 했다.
또 뉴욕증시의 다우와 S&P 500지수가 2%이상 급등하며 브렌트유와 WTI가 장이 끝난 뒤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폭을 확대시키기도 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근월물인 WTI 11월물은 한때 배럴당 81.29달러까지 상승한 뒤 39센트, 0.49% 오른 배럴당 80.2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저점은 77.11달러로 지난 8월 9일 이후 최저치다.
런던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11월물은 3센트가 하락한 배럴당 103.94달러에 마감됐다. 거래폭은 101.66달러~105.34달러.
이로써 WTI에 대한 브렌트유 프리미엄은 23.70달러로 축소됐다.
8월 미국의 신규주택판매가 6개월 저점을 작성했으나 시장 매물이 기록적인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된 것도 초반 상승 모멘텀을 제약했다.
미 상부부는 이날 8월 신규주택판매가 2.3% 하락한 연율 29만5000호로 집계되며 지난 2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의 지난 주 원유재고는 소폭의 감소세가 예상됐다.
로이터의 1차 전망조사에 따르면, 시장 전문가들은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를 20만배럴 줄어든 3억 3900만배럴로 전망했다.휘발유 주간 재고는 120만배럴 증가세를 보이고, 정제유 재고도 60만배럴이 늘 것으로 추정했다. 정유시설 가동률은 0.8%포인트 하락한 88.3%를 기록할 것으로 조사됐다.
주간 재고지표는 민간기관인 미석유협회(API)의 지표가 뉴욕시간으로 화요일(27일) 오후 4시30분, 미에너지정보청(EIA)의 지표는 수요일 오전 10시30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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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