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최근 선물시장에서 이어지고 있는 외국인들의 매도세와 관련해 시장의 하방압력이 가중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우리투자증권의 최창규 애널리스트는 26일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의 공격적인 선물매도는 그들의 시장 전망이 아래를 향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말 시장은 외국인의 공격적인 선물매도와 베이시스 약화, 그리고 차익매도 출회라는 악순환구도가 이어지며 지수의 낙폭이 확대됐다. 이에 SK텔레콤과 엔씨소프트를 제외한 K200 순위 50위 이내 종목은 모두 하락 마감했다. 주말거래의 선물 거래량은 46만계약에 조금 못 미쳤고, 미결제약정은 크게 증가해 11만 3000계약에 달했다.
특히 9월 동시만기 이후 외국인의 선물매매가 미결제약정의 감소를 동반한 매수형태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외국인 선물매도에 대한 시장충격이 컸다는 분석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그간 외국인들은 글로벌 증시와 맞닿아 있는 야간거래에서도 꾸준히 매도로 대응해왔다"며 "이같은 대규모 매도는 여전한 글로벌 리스크에 대한 보험 성격과 최근 순매수에 따른 현금 포지션을 바탕으로 전개된 하락 베팅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단기 박스권의 하단부인 220p가 무너진 만큼 기술적인 부분도 좋지 않은 상황.
그는 "박스권 재진입은 유럽 리스크 진정이라는 전제조건이 필요"하다며 "선물시장의 변동성도 확대된 만큼 반등시 매도관점 대응을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주식투자 3개월만에 `20억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