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대우증권은 23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실적 모멘텀에 비해 주가가 현저히 저평가 돼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6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창권 연구원은 "최고의 실적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지만, 네오위즈게임즈의 주가는 다른 경쟁 기업이나 게임빌, 컴투스 등 모바일 게임 기업보다 현저히 낮은 밸류에이션에 거래되고 있고 최근에는 주가가 급등한 NHN, 다음 등보다 할인돼 있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네오위즈게임즈는 주가수익비율(PER) 15.9배에 거래됐고 한국 게임업종 평균 PER은 27.2배, 글로벌 게임업종 평균 PER은 31.4배를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주가에 대한 재평가가 기대되는 시점으로, 두 가지 주가 할인 변수가 해소될 가능성이 있다"며 "첫 번째 할인 변수는 게임 개발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라고 말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4분기 중에 '디젤', '청풍명월' 등 게임 라인업 외에 2013년까지 상용화될 개발 중인 여러 게임들을 공개할 계획이다.
그는 "또 하나의 저평가 변수는 2013년 7월에 개발사 스마일 게이트와 FPS 게임 '크로스 파이어'의 판권 계약이 만료된다는 점"이라며 "매출액의 절반을 차지하는 해외 로열티 수입의 대부분을 중국 시장에서 '크로스 파이어'가 발생시키고 있기에 퍼블리싱 계약이 연장되지 않는다면 초대형 악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나 "계약 연장 가능성 등 내부 사정을 잘 알고 있는 대주주인 네오위즈가 이 회사의 지분율을 높이고 있는 것에 주목한다"며 "지주사는 올 들어 네오위즈게임즈 주식 175만주를 추가 매수했고, 8월과 9월에만 22만주를 샀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증권은 네오위즈게임즈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작년 동기보다 31.8%, 15.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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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