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이용섭 의원은 21일“마약탐지견들이 은퇴 후 서울대 수의대 동물병원으로 관리전환되어 다른 개들을 위한 헌혈이나 동물 실험용으로 생을 마감한다”는 요지의 보도자료를 내고, 탐지견들이 사회 공헌도에 걸맞는 정당한 처우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으로의 관리전환을 금지하도록 관련규정 개정을 촉구했다.
보도자료가 배포된 후, 일부 언론에서 해당 내용이 기사화되면서 큰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실태 비판과 함께, SNS, 의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격려가 이어졌고, 동물단체나 애호가들로부터 관련 규정을 개정해 달라는 요청이 쏟아졌다.
22일 관세청 국정감사를 통해 이용섭 의원은 “선진국일수록 자연 보호와 동물 사랑이 소중한 가치이다”라고 강조하고, 마약탐지견의 안타까운 일생에도 사회적 관심을 모아야 한다면서 관세청장에게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주영섭 관세청장은 “동물병원으로의 관리전환을 금지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용섭 의원은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마약탐지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모아진 것은 의미있는 일이다”면서 “관련 규정 개정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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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