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카지노주에 대해 테이블 증설과 중국인 수요 증가에 주목한다며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톱픽으로는 중국인 VIP 확보에서 경쟁력을 보유한 파라다이스와 영업장 확장공사 관련 모멘텀이 기대되는 강원랜드를 제시했다.
정재우 애널리스트는 22일 보고서에서 "내국인전용 카지노는 테이블 증설이 최고의 모멘텀"이며 "외국인 전용카지노는 중국인 수요증가가 성장을 견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국인전용 카지노의 테이블 증설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정 애널리스트는 "테이블 증설 신청조건인 시설 확충이 이뤄지고 2012년부터 개별소비세 신설로 중앙재정에 납부되는 세금이 지방재정보다 높아져 설립취지와 상충될 수 있다"고 말했다.
동계올림픽 개최지의 평창 확정으로 강원도 지방정부 재원마련이 필요하다는 점도 테이블 증설의 긍정적인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만약 테이블이 기존 시설대비 50% 증설될 경우, 2012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0.3% 증가할 것"이라며 "테이블 증설이 이뤄지지 못해도 최소한 전자바카라 도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에 따르면, 일반테이블 20대를 전자바카라로 교체하면 2012년 방문자수와 매출액은 전년대비 각각 11.9%, 12.7% 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외국인전용 카지노와 관련해선, "최근 외국인전용 카지노 시장 성장은 주로 중국인 방문객이 견인하고 있다"며 "중국인 방문객이 늘어날수록 실적 기여도는 더욱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외국인카지노의 중국인 비중은 2006년 16.5%에서 2010년 30.1%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파라다이스와 GKL의 중국인 VIP 인당 드롭액(게임을 위해 칩으로 환전한 금액)은 일본인VIP에 비해 각각 3배, 2배 가량 높다게 그의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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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