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아시아 주식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전날 ‘경로의 날’ 휴장으로 사흘만에 거래를 재개한 일본 증시가 1% 넘게 밀린 가운데 대만과 홍콩 증시는 보합권 혼조세를, 중국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뉴욕과 유럽 증시가 약세를 보인데다 이날 개장 전 S&P가 이탈리아의 신용등급을 기습 강등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됐지만, 이날 오후 있을 연준의 연방공개시장회의(FOMC)에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일본 증시 역시 유럽발 악재에 개장부터 약세를 연출했지만 FOMC 기대감에 낙폭이 제한됐다.
20일 일본의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8721.24엔으로 전장 대비 142.92엔, 1.61% 후퇴한 수준에서 마감됐다.
토픽스 지수는 755.04포인트로 전장 대비 13.09포인트, 1.70% 후퇴하며 마쳤다.
일본의 한 트레이더는 “현재로서는 해외 투자자들의 매도 행진이 잠시 주춤한 듯 보인다”면서도 “하지만 시장은 여전히 유럽발 헤드라인에 취약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대만 증시는 건설업종 및 광전자업종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났다.
가권지수는 7492.85포인트로 전장보다 11.97포인트, 0.16% 전진한 수준에서 장을 마쳤다.
전자업종 역시 0.64% 오른 가운데, TSMC는 내년도 자본 지출 규모를 올해보다 19% 축소할 것이란 보도에 0.98% 하락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한산한 거래를 보였으나 상승 마감했다.
부동산 업종이 하락하긴 했지만 금융주 강세가 전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2447.76포인트로 전장 대비 0.41% 전진한 수준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오후 4시30분 현재 홍콩의 항셍지수는 1만 8982.42포인트로 전장 대비 0.34% 오른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가 올 들어 18% 가까이 빠진 상황에서 불안한 투자자들이 안전 투자처를 찾으면서 방어주들이 선전,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는 모습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주식투자 3개월만에 `20억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