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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뉴스핌 국고채 금리예측 컨센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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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 기사는 18일 오후 3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금융권 소속 채권매니저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9월 넷째주(9.19~9.23) 국고채 금리예측 컨센서스(Korean Government Bond Yield Forecast Consensus) 종합입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금리예측 컨센서스에는 기업은행 윤해성 대리, 대우증권 서철수 팀장, 삼성자산운용 김영성 팀장, 신한BNP파리바 자산운용 서준식 이사, 토러스투자증권 공동락 애널리스트, 한국투자증권 이정범 애널리스트, 한화증권 박태근 애널리스트, KTB자산운용 김보형 이사 등 8명의 채권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채권 매니저-이코노미스트그룹 회사별 가나다ABC순).

◆ 뉴스핌 이번주 금리예측 컨센서스: 3년 국고채 3.34~3.52%, 5년 국고채 3.43~3.62%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저점: 최저 3.30%, 최고 3.40%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고점: 최저 3.47%, 최고 3.55%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저점: 최저 3.40%, 최고 3.50%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고점: 최저 3.55%, 최고 3.75% 전망

▶ 기업은행 윤해성 대리
: 3년 국고채 3.35~3.50% 5년 국고채 3.45~3.60%

유럽 재무장관회의 결과에 따라 주초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어느 정도의 가시적인 대안만 나오더라도 전주에 이어 글로벌리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이어질 것이다.

지난 주말 채권시장의 약세 요인의 표면적 이유는 유럽계를 중심으로 한 외국인 자금 이탈 우려인데, 이 우려가 현실화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9월 금통위 이후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단기적으로 약해진 것이 그 근본이유일 것이다.

위험자산 선호도와 환율의 방향성에 따른 외국인 자금 이탈 우려감은 역의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고 판단돼, 의미 있는 돌발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 한 이번 주에는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말에 있을 재무장관회의와 미국 FOMC가 주목해야 될 이슈며 재무장관회의 이후 위험자산이 안정적 움직임을 이어간다면 FED는 FOMC에서 의미 있는 카드를 꺼내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 대우증권 서철수 팀장
: 3년 국고채 3.30~3.50% 5년 국고채 3.40~3.60%
주말에 있는 유로재무장관 결과에 따라 채권시장이 좀 더 약해질 가능성이 있다. 아직 외국인 이탈 움직임이라고 볼 수는 없다. 환율이 지난 목요일에 비해 안정되고 있어서 이탈할 것 같지는 않다. ECB가 달러 유동성을 풀어주겠다고 밝히면서 금융기관 유동성도 진정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유럽 자금의 급작스런 이탈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 삼성자산운용 김영성 팀장
: 3년 국고채 3.30~3.55% 5년 국고채 3.40~3.65%

이번 주에는 대외 영향을 받아서 채권시장이 움직일 수 있는데 숏쪽이나 롱으로 가기엔 금리레벨 낮아서 막 움직이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외국인 자금 유출은 신용경색이 있다는 가정이 있어야 하는데 안전자산선호가 둔화되면 빠져나갈 수 있다고는 보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아닌 것 같다. 외국인이 그러기엔 너무 많이 들어와있다. 한꺼번에 팔고 나가기에는 규모가 크다.

재무장관 회의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호재에 대해 주식은 이미 선반영한 것 같고. 이에 반해 채권시장은 양호하게 끝났다. 수급상에서 보면 대기매수세가 많기 때문에 금리가 급히 오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서준식 이사
: 3년 국고채 3.35~3.55% 5년 국고채 3.40~3.60%

지금 채권 가격은 비싸다. 금리가 충분히 높다면, 주식시장이 강할 경우에는 금리가 오르는 등 규칙 있게 움직이겠지만 지금은 가격 자체가 너무 비싸니까 수급이 지탱해주지 못하면 금리는 적정가치 쪽으로 가는 것으로 될 것이다.

금리는 상승세는 당분간은 유지될 것이다. 커브는 가격 문제다. 너무 플랫해져서 절대적으로 리스크 대비 리턴으로 봤을 때 장기물 메리트가 너무 떨어지기 때문에 보험사 같은 곳은 손대기가 힘들다. 수급이 이전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격에서는 스팁해지는 쪽으로 갈 것이다.


▶ 토러스투자증권 공동락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35~3.50% 5년 국고채 3.40~3.60%

대외 변수의 추이에 따라 금리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채권 자체의 이슈 외에도 주식이나 외환시장과 연동된 움직임이 반복되면서 장중 변동성 역시 매우 커졌고, 금리 레벨에 대한 부담이 상존했던 만큼 조정 시 금리의 상승 폭도 가파르다.
ECB와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공조를 통해 유럽 은행권의 유동성 위기 차단에 나섰다는 점에서 안전자산 선호에 따른 채권 랠리는 제동이 걸린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금융 불안이 해소되더라도 경기 하강 우려가 상존한다는 측면에서 가파른 금리 상승보다는 제한적 범주에서의 조정을 전망한다.

전략적인 측면에서는 3년, 5년 등 거래 유동성이 우수한 구간들을 중심으로 추가 조정시 매수 시기를 타진할 것을 권고한다. 반면 그 동안 플래트닝 포지션 등으로 상대적으로 금리 낙폭이 컸던 10년 이상 구간은 단기적(1개월 전후) 관점에서 보수적 접근이 바람직해 보인다.


▶ 한국투자증권 이정범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40~3.55% 5년 국고채 3.50~3.65%

이번 주 채권시장은 전주 후반의 금리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 FRB가 주요 중앙은행들과 공조하여 달러를 공급하기로 발표했고, 이번 주 9월 FOMC에서 경기부양책이 발표되면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일부 완화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유럽의 부채문제가 악화되더라도 외국인의 한국채권 시장 이탈이 동반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 단기적으로는 금리하락 재료로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리먼 브라더스 파산 당시보다 외환보유액이 크게 늘어났고, 한국의 주요 외화자금 공급원인 미국이나 아시아 국가들에서는 신용경색의 조짐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한국의 외환 보유액 규모가 단기적으로는 극단적인 외화유출도 견딜 수 있는 수준이라는 점에서 유럽의 신용경색이 발생하더라도 금리상승은 일시적이고 그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최근의 안전자산 선호현상 완화에도 유럽과 미국 경제의 장기 저성장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유효하다. 일시적인 조정 가능성에도 중립이상 포지션 유지가 바람직하다고 판단한다.


▶ 한화증권 박태근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32~3.47% 5년 국고채 3.41~3.56%

그리스의 디폴트 우려 속에서 유로 존 금융기관들의 유동성 위험을 차단하고자 달러공급을 위한 국제 공조가 확대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IGS 국가 중 경제 규모가 가장 큰 이탈리아의 국가 신용등급이 강등될 경우 달러강세와 금융기관 유동성 위험이 심화될 것이다. 이 여파로 원화약세가 심화돼 디레버리징과 외국인 채권매도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판단을 내리는 데 있어 대외 신용위험을 판단하는 CDS 프리미엄의 대략적 레벨은 2008년 금융위기 등 과거 경험으로 볼 때 250bp 이상 정도(현재 150bp)로 판단한다.

환율 불안이 단기간 확대돼 환헤징과 연계된 재정거래 포지션의 만기 전 언와인딩(청산)영향이 우려된다. 그러나 작년 말 이후 외자규제 대책 영향으로 통안채 등 재정거래 비중은 축소되고 중기 보유 목적의 국채선물 바스캣물 수요가 커졌다는 점, 특히 보유비중이 높은 12월물 바스캣 3년 ‘10-6’의 매도가 제한적이라면 시장금리 반등 확대는 제한될 것이다.

9월 FOMC회의에서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정책을 우선하면서 일드 커브 플랫트닝이 지속된 가운데 커브 스티프닝으로의 단기 베팅 관점에서 보면 지준부리 인하 조치를 포함, 민간 대출/레버리지 확대나 모기지 주택시장 등을 적극 부양하는 조치가 포함될 것인지가 관심사다. 지준 부리 인하로 초과 지준이 대출로 이어지도록 유인하거나 강제하는 정책이 수반된다면 일단 증시 등 위험자산 선호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 KTB자산운용 김보형 이사
: 3년 국고채 3.35~3.50% 5년 국고채 3.40~3.55%

유럽중앙은행의 달러공급소식과 유로존과 미국의 정책공조동향 및 FOMC에서의 추가대책에 대한 기대감이 글로벌 신용위기의 우려를 소폭 감소시키며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감소해 10년 입찰모드와 함께 주 초반 약세분위기 연출 전망된다. 다만, 사태의 근본적인 해결이 아닌 점과 글로벌 성장의 하향 가능성으로 전주 다소 큰 폭의 조정을 보여 주면서 부담이 어느 정도 해소된 점을 감안할 때 조정시 매수움직임이 보다 활발할 전망이다. 다만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이나 불안정한 환율의 움직임이 외화자금 유출과 함께 이어질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은 버리지 말아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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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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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3개월 남은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사진=연합뉴스)[mdtoday = 양정의 기자]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의 임기 만료를 3개월 앞두고 차기 회장 인선을 둘러싼 금융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 회장의 연임 여부와 함께 차기 회장을 누가 어떤 기준으로 결정할 것인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농협금융의 차기 회장 선임은 공식적으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가 주도한다.하지만 농협중앙회가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특수한 조직인 만큼, 임추위가 대주주와 현직 경영진의 이해관계에서 얼마나 독립적으로 판단할 수 있을지가 주목받고 있다.이 회장의 임기는 2027년 2월 2일까지다. 농협금융 지배구조 내부규범은 최고경영자 임기 만료 3개월 전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하도록 정하고 있어 11월 초를 기점으로 선임 작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회장 추천하는 임추위…현직 부사장과 조합장도 참여현재 농협금융 임추위는 김병화 위원장을 비롯해 길재욱·차진석·송민규·김원식·황종연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이 가운데 김병화 위원장과 길재욱·차진석·송민규 위원은 사외이사다. 황종연 위원은 농협금융 전략기획부문장인 현직 부사장이며, 김원식 위원은 서영암농협 조합장이자 농협금융 비상임이사다.농협금융 내부규범에 따르면 임추위는 5명 이상의 이사로 구성하고 과반수를 사외이사로 채워야 한다. 현재 구성은 이러한 요건을 충족한다.그러나 형식적인 규정 준수가 실질적인 독립성과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현직 부사장과 농협 조합장 출신 비상임이사의 참여가 규정 위반은 아니지만, 현직 회장의 연임 심사 과정에서 이해관계가 적절히 관리되는지는 따져볼 대목이다.농협금융 지배구조 내부규범 제19조는 사내이사와 비상임이사를 회장의 추천을 받아 이사회 자격검증과 주주총회를 거쳐 선임하도록 정하고 있다.현직 회장의 추천을 거쳐 선임된 이사가 다시 현직 회장의 연임 여부를 판단하는 구조가 가능한 셈이다.이 구조만으로 심사의 공정성이 훼손됐다고 단정할 수는 없으나,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이해충돌 방지 장치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요구된다.농협중앙회 (사진=연합뉴스)◇ 농협중앙회의 영향력…공식 권한과 실제 인사 과정은농협금융 회장 인선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 다른 변수는 대주주인 농협중앙회다.농협금융은 일반적인 민간 금융지주와 달리 농협중앙회를 정점으로 하는 지배구조를 갖고 있다.금융지주 회장과 계열사 최고경영자 선임 과정에서도 중앙회와의 관계가 중요한 변수로 거론된다.회장 후보를 심사하고 추천하는 공식 기구는 임추위이며 이후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이 이뤄진다.그러나 공식 절차와 별개로 대주주의 의중이 후보군 구성이나 최종 인선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는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문제다.지난 2024년 금융감독원 검사에서도 농협중앙회와 금융지주 간 인사·경영 협의 과정의 기록 및 관리절차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중앙회가 대주주로서 정당한 권한을 행사하는 것과 금융지주의 독립적인 후보 검증 절차에 부당하게 개입하는 것은 구별돼야 한다.◇ 역대 회장 연임 드물어…이찬우 실적은 긍정적 변수이찬우 회장의 연임 여부도 관심사다. 농협금융은 2012년 출범 이후 회장 연임 사례가 많지 않았다.이 회장 역시 2년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으나 경영실적만 놓고 보면 연임을 검토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가 가능하다.농협금융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7,7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해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3조2,016억원으로 14.0% 늘었다.하지만 최대 실적이 곧바로 연임의 당위성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금융지주 회장에게는 수익성 개선뿐 아니라 금융사고 예방, 내부통제 체계 구축,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 역시 핵심 책무다.농협은행의 금융사고와 내부통제 문제가 반복적으로 지적돼 온 만큼 성과와 책임을 함께 검증하는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하다.NH금융타워. (사진=NH투자증권)◇ 외부 후보 거론 속…후보군 검증 과정 공개가 관건차기 회장 후보를 두고 내부 금융전문가와 외부 관료 출신 인사들이 함께 검토될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이찬우 회장 역시 기획재정부 차관보와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지낸 관료 출신이다.더 중요한 것은 임추위가 충분한 후보군을 확보하고 전문성과 경영능력뿐 아니라 내부통제 역량과 조직 운영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느냐다.농협금융은 연말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 인사도 앞두고 있어 지배구조 전반에 적지 않은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이 회장의 임기 만료는 단순한 최고경영자 교체 문제가 아니라 농협금융이 오랫동안 지적받아 온 지배구조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입증할 기회다.임추위가 후보 평가 기준과 이해충돌 관리, 대주주와의 관계에서 독립성을 어떻게 확보했는지에 대해 합리적인 설명을 내놓아야 할 시점이다.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2026-11-0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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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8만달러 회복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비트코인이 5일 아시아 거래에서 8만달러선을 회복했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원과 하원을 모두 장악한 가운데 중동 전쟁 종식에 대한 기대감으로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위험자산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민주당의 의회 장악으로 암호화폐 시장의 규제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디지털자산 시장 명확성 법안(Clarity Act·클래리티법)의 통과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디어 기업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갑에서 3억420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이 거래소로 이체된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 시간 오후 7시 10분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3% 상승한 8만348달러 안팎에 거래됐다. 전날 미국 중간선거 개표 과정에서 한때 7만5700달러 부근까지 밀렸지만,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8만달러선을 되찾았다. 주요 알트코인도 일제히 상승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ETH)은 4% 오른 2416달러를 기록했고, 리플(XRP)은 2.12% 상승한 1.32달러, 솔라나(SOL)는 3.5% 오른 96달러에 거래됐다. 바이낸스코인(BNB)도 2% 가까이 상승한 715달러 안팎을 나타냈다. 특히 익명성에 초점을 맞춘 암호화폐 지캐시(ZEC)는 1325달러까지 오르며 주요 암호화폐 가운데 상승세를 주도했다. 최근 24시간 거래대금은 12억달러에 달했다. 비트코인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11.05 koinwon@newspim.com ◆ 민주당 승리에 유가 8% 급락…비트코인도 반등 이번 반등의 배경에는 미국 중간선거 이후 중동 정세가 변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자리 잡고 있다. 민주당이 의회 양원을 장악하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대이란 군사정책에 대한 견제가 강화되고, 중동 전쟁을 끝내기 위한 외교적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했다. 이에 국제유가가 급락했다. 브렌트유는 4일 8% 넘게 하락했고, 뉴욕 증시에서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1.6% 상승했다. 다만 이날 국제 유가는 다시 반등하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BTSE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제프 메이는 코인데스크에 "시장은 이란 분쟁과 고유가 상황이 끝날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고 있다"며 "이에 따라 비트코인도 주식시장과 함께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시아 증시에서는 업종별로 엇갈린 흐름이 나타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데이터센터에 대한 규제 강화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6% 넘게 하락한 반면, 중국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와 알리바바는 5% 넘게 상승했다. ◆ 민주당 양원 장악에 클래리티법 통과 난항 암호화폐 가격은 반등했지만 업계의 규제 환경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오히려 커지고 있다.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면서 암호화폐 업계가 오랫동안 추진해 온 클래리티법의 입법 전망이 어두워졌기 때문이다. 클래리티법은 미국 암호화폐 시장의 규제 체계를 정립하고 디지털자산과 관련 기업에 적용할 감독 기준을 명확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법안은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하고 공화당이 의회를 장악하고 있던 지난 9월에도 절차적 표결을 통과하지 못했다. 퀀텀 이코노믹스 설립자인 마티 그린스펀은 "민주당의 압승은 클래리티법의 관에 마지막 못을 박는 일이 될 수도 있다"며 "공화당이 양원을 장악했을 때조차 통과하지 못한 법안을 이제는 처음부터 다시 추진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블록체인 보안업체 서틱의 미국 정부 업무 책임자인 슈테판 뮐바우어도 "현재 형태의 클래리티법은 사실상 추진이 불가능해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입법의 주요 걸림돌 가운데 하나는 스테이블코인 보상 지급을 둘러싼 은행과 암호화폐 업계의 갈등이다. 은행들은 거래소가 달러화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보유자에게 보상을 지급할 경우 전통적인 은행 예금이 빠져나갈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공화당이 의회를 장악한 상황에서도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만큼 민주당이 다수당이 된 이후에는 기존 법안의 통과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규제 강화가 반드시 업계 전반의 위축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반론도 있다. 벤처캐피털 TBV의 공동 설립자 브렌트 풀퍼는 민주당 하원의원 70명 이상이 클래리티법을 지지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해충돌 방지 장치를 포함한 초당적 법안은 여전히 추진할 여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암호화폐 기업 애드루남 설립자 제이슨 페르난데스도 "악의적인 행위자에 대한 규제와 법 집행은 업계 관계자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시장 전체를 훨씬 더 크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 선거에 약 2억달러 투입…브라운 낙선 시도 실패 암호화폐 업계는 이번 중간선거에서 친암호화폐 성향의 의원들을 의회에 진출시키기 위해 막대한 정치자금을 투입했지만, 핵심 선거구에서 기대했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로이터통신은 암호화폐 업계의 이번 선거 관련 지출을 약 2억달러로 집계했다. 코인데스크가 집계한 암호화폐 관련 정치활동위원회(PAC)들의 지출은 약 1억7050만달러로, 이 가운데 최소 1억2550만달러가 공화당 지원에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최대 정치자금 지원 조직인 페어셰이크(Fairshake)는 올해 선거 광고에 약 1억5400만달러를 쏟아부었다. 특히 오하이오주 상원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셰러드 브라운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해 5600만달러를 투입했다. 이는 페어셰이크 전체 선거 광고 지출의 약 3분의 1에 해당한다. 그러나 브라운은 공화당 후보인 존 허스테드를 꺾고 당선됐다. 페어셰이크는 일리노이주 민주당 예비선거에서도 줄리아나 스트래튼 후보의 당선을 막기 위해 1000만달러를 지출했지만, 스트래튼은 예비선거와 본선에서 모두 승리했다. 반면 공화당 소속 피트 리케츠 상원의원을 지원하기 위해 네브래스카주 선거에 투입한 1100만달러는 성과를 거뒀다. 암호화폐 업계에 우호적인 입법을 추진해 온 공화당 하원의원 브라이언 스타일과 빌 하위징가도 민주당의 약진 속에 낙선했다. 다만 업계의 선거 전략이 전반적으로 실패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로이터에 따르면 암호화폐 업계가 지원한 후보들은 결과가 확정된 34개 선거 가운데 29개에서 승리했다. 핵심 경합에서 타격을 입었지만, 의회 내 친암호화폐 성향 의원들의 기반은 여전히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다.   페어셰이크는 2028년 선거를 위해 여전히 5600만달러의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 트럼프 미디어 관련 지갑서 비트코인 4259개 이체…매각 여부 주목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모회사인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갑에서 대규모 비트코인이 이동한 사실도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아캄에 따르면 트럼프 미디어 관련 지갑에서 비트코인 약 4259개가 두 차례에 걸쳐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닷컴으로 이체됐다. 비트코인 가격 8만달러를 기준으로 약 3억4200만달러 규모다. 이번에 이동한 비트코인은 '2028년 만기 전환사채 담보'로 표시된 지갑에서 나왔다. 트럼프 미디어의 2분기 공시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기준 비트코인 4260.73개가 전환사채 담보로 설정돼 있었다. 특히 이체 시점이 회사의 대규모 채무 상환 가능성과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트럼프 미디어가 지난 2일 제출한 증권 공시에 따르면 전환사채 보유자들은 오는 30일 회사에 현금 상환을 요구할 수 있다. 모든 보유자가 이 권리를 행사하면 회사는 약 10억달러를 지급해야 할 수 있다. 회사는 차환이나 다른 자금 조달 수단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비트코인 등 디지털자산을 매각해 상환 자금을 마련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고 공시했다. 이번 이체 물량은 트럼프 미디어가 지난 7월 말 기준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비트코인 약 1만4139개의 30%에 해당한다. 다만 거래소로 비트코인이 이동했다는 사실만으로 실제 매각이 이뤄졌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트럼프 미디어는 지난 5월과 8월에도 대규모 비트코인을 크립토닷컴으로 이체했지만, 당시에는 매각이 아닌 거래 전략 및 자산 수탁 관리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koinwon@newspim.com 2026-11-0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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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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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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