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자연과환경이 잇따라 인도네시아에서 농지사용 허가권을 취득했다. 지난번 2000만평 규모에 이어 또 다시 1000만평 규모의 농지사용 허가권을 취득하게 됐다.
자연과환경은 100% 자회사인 인도네시아 현지법인PT. NNE ENERGY가 현지 정부로부터 북말루꾸주 북할마헤라군 토벨로지역에 1321ha, 까오지역에 2099ha등 총 3420ha에 대해 향후 70년간 농지사용 허가권을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농지면적은 서울시의 5.7%(약1035만평)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자연과환경은 "경제성이 풍부한 카사바(주정원료)를 포함해 옥수수, 밀등의 식용곡물을 재배할 예정"이라며 "해당지역 농민들과 연계해 수확과 판매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제곡물가격은 곡물수요증가와 기후적 영향 등의 작황부진으로 수급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특히 국제적으로도 총소비량이 총생산량을 초과하고 있는 상황으로 식용곡물의 재배로 인한 경제성은 충분히 확보된 상황이라는 게 자연과환경의 분석이다.
앞서 자연과환경은 지난 6월 6770ha(약2047만평)의 조림허가권을 취득한데 이어 추가로 농지사용허가를 취득한 것이다.
자연과환경 고위 관계자는 "사업기간이 상대적으로 장기간인 조림사업과 1년에 2~3모작이 가능한 식용곡물사업이 어우러져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의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근간을 마련했다"며 "인근 토벨로지역에 약1만8000ha의 추가 조림지 확보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자연과환경은 이달 14일 52억5000만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조기상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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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