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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양섭 기자] 원익IPS가 자회사 원익머티리얼즈의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는 등 상장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발행 예정가가 장부가의 7~8배 수준에 달해 상장에 성공할 경우 상장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반도체용 특수가스 전문업체인 원익머터리얼즈는 지난 8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최대주주는 코스닥 상장업체 원익IPS다. 원익IPS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원익IPS는 원익머터리얼즈의 주식 288만주(70%)를 보유중이다.
예비심사 청구서에 기재된 상장예정 발행가는 2만8000원~3만1000원 수준이지만 원익IPS가 장부상에 계상한 원익머터리얼즈의 주당 가격은 3476원에 불과하다. 원익IPS는 원익머터리얼즈의 지분 70%를 100억원 수준으로 계상하고 있다.
400만주를 보유하고 있던 원익IPS는 지난 4월 100만주를 스틱투자조합 등에 매각하는 등 올해 총 112만주를 팔았다.
매각 당시 가격은 주당 2만5000원. 매각 당시 가격으로 역산하면 현재 보유수량(288만주)의 가치는 약 720억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장부가액의 7배가 넘는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IFRS 회계 방식에 따라 원익머터리얼즈가 상장이 되더라도 재무제표상 장부가액은 변동되지 않지만 상장을 통해 유입된 자본금 등을 통해 원익IPS의 자산규모의 확대 등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원익머터리얼즈는 프로필렌, 산화질소, 암모니아 등 반도체용특수가스 제조업체로서 삼성전자 등을 공급처로 확보하고 있다. 진입장벽이 높고 공급처가 쉽게 바뀌지 않는 산업 특성상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SK증권 김현용 애널리스트는 원익머터리얼즈에 대해 “원익IPS의 반도체 장비 업황에 따른 변동성을 흡수 할 수 있는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는 업체다”고 평가했다.
한국거래에소에 따르면 원익머터리얼즈의 예정발행가는 2만8000~3만1000원, 공모예정총액은 466억~517억원이다. 원익머터리얼즈는 지난해 매출액은 665억원, 세전이익 143억원, 순이익 113억원을 기록했다. 상장주관사는 동양종금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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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