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5일 기아차에 대해 최근 일본 혼다(Honda) 리콜의 최고 수혜주는 기아차라며 그 이유는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가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혼다는 2009년 하반기부터 무려 892만대를 리콜했으며 특히 8, 9월에만 390만대를 리콜했다. 현대차는 토요타와 가장 치열하게 경쟁하기 때문에 토요타의 리콜로 다른 완성차업체보다 더 많은 이득을 얻었다고 전망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차는 일본 대지진의 최대 수혜주로 판명됐다"며 "향후에도 쾌속 질주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는데 그 이유는 ▲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가 크게 개선 ▲ 비교적 넉넉한 생산능력 ▲ 강화된 lineup ▲ 혼다의 계속되는 리콜 사태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기아차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12개월 forward PER 13배(업종 평균 목표 PER)를 적용한 목표주가 105,000원을 유지한다. 우리의 예상대로(참조: 4월 4일자 기업 Brief - 일본 대지진의 최대 수혜주) 기아차는 일본 대지진의 최대 수혜주로 판명됐다. 향후에도 동사의 쾌속 질주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는데 그 이유는 1)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가 크게 개선됐고, 2) 비교적 넉넉한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3) 강화된 lineup과, 4) Honda의 계속되는 리콜 사태 때문이다.
일본 완성차업체들이 지진 피해와 엔고현상을 겪는 동안 기아차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기아의 3~7월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3.3%로 전년동기 2.9%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편 동기간 현대의 점유율은 5.3%로 전년동기 5.2%와 큰 차이가 없다. 게다가 기아는 2012년까지 생산능력의 부족은 없을 것이다. 특히 일본 완성차업체 정상화가 완전한 시장점유율 회복으로 이어지진 않을 전망이기에 기아차의 순항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Honda는 09년 하반기부터 무려 892만대를 리콜했으며 특히 8, 9월에만 390만대를 리콜했다. 현대차는 Toyota와 가장 치열하게 경쟁하기 때문에 Toyota의 리콜로 다른 완성차업체보다 더 많은 이득을 얻었다고 판단된다. 그러나 최근 Honda 리콜의 최고 수혜주는 기아차라고 판단하는데 그 이유는 양사의 브랜드 이미지가 비슷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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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