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하이닉스에 대해 D램 가격 급락에 따라 목표가를 기존 3만 7000원에서 3만원으로 하향 조정하면서도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가은 애널리스트는 14일 보고서에서 "12개월 목표주가는 수익추정 하향에 따라 낮아진 주당순자산가치(BPS)를 반영했다"면서도 "해외 경쟁업체들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감산에 들어감에 따라 D램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는 데다 감산의 효과가 본격화되는 9월말, 10월초 부터는 본격적인 D램 가격 반등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3분기 실적은 비록 부진하긴 하지만, 최근 시장의 최악의 예상치 수준인 3000~4000억대 영업손실보다는 양호한 1000억대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선방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에 따르면, 하이닉스 3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2조 5000원, 영업손실 1483억원을 기록해 2년 만에 영업 적자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애널리스트는 "실적 선방의 원인이 구조적인 변화인 PC용 D램 매출 비중의 감소와 전체 매출에서의 D램 매출 비중 감소 및 NAND 매출 비중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의 주가 급등과 관련해서, 과매도권에서 정상화 과정으로 회귀하는 수준에 그친 것이라고 평가했다. 단기적으로 D램 가격 반등과 함께 하이닉스 주가는 저점대비 20% 이상 상승했지만, 고점대비로는 40% 이상 하락한 상태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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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