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권지언 기자] 필리포 사치니디스 그리스 재무부 차관이 그리스의 보유 자금은 내달까지 운영 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혀 지원금 제공 조건 충족을 위한 그리스의 노력이 더욱 시급하다는 점이 다시금 확인됐다.
이 같은 재무차관의 발언은 앞서 그리스의 보유 현금이 앞으로 몇 주 정도 운영 가능한 정도라고 밝힌 익명의 그리스 정부 관계자들의 발언과 일맥 상통한다.
사치니디스 차관은 12일 한 TV 인터뷰에 출연, 그리스 정부가 임금 및 연금 지급을 얼마나 더 오래 지속할 수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10월까지는 분명 운신의 폭이 있다"고 답했다.
그는 또 "그리스 정부가 문제 없이 운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주 그리스 지원 기관들은 계속되는 그리스의 재정 문제를 이유로 80억 유로(1100만 달러)에 달하는 그리스 지원 6차 지급분 제공을 중단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이어 지난 일요일 그리스 정부는 예산 목표를 맞추고 6차 지급분 제공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신규 부동산세를 발표했고, 이에 올리 렌 EU 경제·통화담당 집행위원은 환영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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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