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일본 증시가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유로존의 채무 위기로 글로벌 증시는 하락했으나, 미국의 8월 ISM 서비스업 경기가 확장세로 돌아선 것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모습이다.
간밤 뉴욕 증시 역시 하락 마감했으나, 8월 ISM 서비스업지수가 좋게 나오자 장후반 낙폭을 줄였다.
또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고용 창출 등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나는 모습이다.
7일 오전 9시 30분 현재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62% 오른 8730.12엔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5% 오른 8723.05엔에 장을 시작해 이후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토픽스지수 역시 전날보다 1.15% 오른 749.71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엔화 약세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나며 수출주의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코스모증권의 투자전략담당자인 토시카즈 히리우치는 "엔화 약세와 미국 증시의 낙폭이 크지 않았던 것이 안도랠리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보다 중요한 것은 내일 있을 주요 이벤트들"이라며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경기 부양책과 연준의 버냉키 의장, ECB의 트리셰 총재의 말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미국의 8월 ISM 서비스업지수는 53.3으로 기존의 경기 후퇴 예상을 깨고 확장세로 돌아섰다.
이에 시장 관계자들은 미국의 더블딥 우려가 일부 완화됐다고 평가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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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