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7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신규수주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의 2011년 신규수주는 기존 추정치 2조 4000억원(+41% y-y)을 상회하며 큰 폭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현재 수주잔고는 7조원(향후 4년치 물량)으로 대규모 물량을 보유중.
하석원 연구원은 "상반기 신규수주는 5000억원(인도네시아 T-50 고등훈련기 16대) 수준"이라며 "하반기 총 수주금액은 FA-50(20대, 대당 약 300억원) 6500억원, 기체부품 7000억원, 기본 훈련기 인도(60대, 대당 50억원) 3000억원, 페루(40대) 2000억원 등 후속지원 포함시 1조원 내외가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이스라엘 및 이라크 T-50 고등 훈련기(60대, 대당 약 250억원, 총 1조 7000억원) 최종입찰자로 결정될 경우 올해 신규수주는 3조원 이상으로 급증함에 따라 추가적인 주가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관측이다.
하 연구원은 "민수부문 확대는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방산(군수사업)과 민수(완제기 수출, 기체부품)비중은 6대 4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방산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했던 2000년~2007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4%인데 반해 70% 이하 수준이었던 2008년~2010년에는 8%로 수익성 개선됐다"며 "사업부별 영업이익률(2010년 기준)을 보면 군수사업, 완제기 수출, 기체부품은 각각 7%, 4%, 16%로 기체부품 수익성이 가장 큰 기여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민수비중이 60% 이상 확대될 전망이어서 고수익성 국면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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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