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와 이탈리아의 재정 위기에 대한 우려와 독일 여당의 지역선거 등 이슈들이 유로존의 채무위기를 다시금 부각시킨 것이 유로 약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후 5시 30분 현재 유로/달러는 전날보다 0.74% 하락한 1.4092달러, 유로/엔은 0.59% 내린 108.35엔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유로/달러는 한때 1.4065달러까지 떨어지며 지난 8월 5일이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노동절을 맞아 미국 시장이 휴장함에 따라 거래량는 다소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유로존에서 세 번째로 큰 경제 규모를 가진 이탈리아가 최근 한달간 국채 발행을 늘리고 있다는 사실이 유로존의 채무 위기를 다시 부각시켰다.
또한 지난주 그리스에 대한 EU와 IMF의 실사가 잠시 중단된 것 역시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반면, 달러는 엔화와 스위스프랑에 대해 상승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은 전날보다 0.13% 오른 76.88엔, 달러/스위스프랑은 0.05% 오른 0.7865프랑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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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