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금리인상이 물가-경기-전세난-가계부채 문제를 완화시킬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키움증권 유재호 애널리스트는 5일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게 보지는 않으나 당위적인 차원에서 보면, 9월은 인상의 적기 중 하나"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올해 CPI가 고점에 도달했고, 가계부채문제는 긴축을 제외하고 대응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유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CPI와 Core CPI는 9월 4.58%, 3.93%→10월 4.31%, 4.00%→11월 4.64%, 4.00% → 12월 4.35%, 3.95% 수준이다.
그는 "이런 예년의 평균치만으로도 올해 전체의 물가상승률은 각각 4.35%(CPI), 3.95%(CoreCPI)를 기록할 것"이라며 "CPI는 올해 고점을 통과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CoreCPI는 8월 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행 수정 전망인 각각 4.0%와 3.5%는 달성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유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물가전망은 예년 '평균' 수준이므로, 보다 더 높아질 가능성 존재한다는 판단이다.
그는 "글로벌 경제를 어찌할 수 없다면 내수라도 활성화해야 한다"며 "그 전제가 물가안정"이라고 잘라 말했다.
내수활성화 대책은 금리인하 혹은 동결이 아닌 물가안정이라는 주장이다.
유 애널리스트는 "전세가격의 원인 중의 하나가 저금리"라며 "긴축을 단행한다면 물가, 전세난, 가게부채가 동시에 해결된다"고 강조했다.
금리 인상으로 시중 금리가 높아지면, 전세난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고, 이는 세입자의 전세자금대출 수요 감소로 가계부채문제를 연착륙 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는 관측이다.
그는 "전세가격이 안정되면, 물가 역시(집세가 CPI의 10% 비중) 안정되는 효과를 갖게 된다"고 분석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금리 동결요인인 대외불안 뿐만 아니라 금리 인하요인인 물가 및 가계부채 문제는 모두 조기 해결되지못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외불안이 완화되고, 긴축이 여전히 필요한 시기가 연내는 아닐 것이라는 주장은 다소 강한 주장이라 판단이다.
그는 "연내 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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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