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비농업부문 생산성 하락
* 獨-佛 제조업부문 정체
* 내일 미 8월 고용지표 발표
[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미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목요일(1일) 변동성 장세를 보인 뒤 강보합세로 마감됐다.
멕시코만 정유사들이 주말 허리케인 접근에 대비해 근로자들을 대피시키면서 유가를 지지했다. 이같은 조치로 생산량의 6% 가량이 중단됐다.
그러나 뉴욕 증시가 후장 들어 하락 반전되며 상승폭을 제한했다.
반면 브렌트유는 유로존 경제에 대한 우려감에 하락했다.
독일과 프랑스의 부진한 제조업부문 활동지수와 함께 그리스가 올해 적자감축 목표치를 이행하지 못할 것이란 소식이 압박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10월물은 한때 배럴당 89.90달러까지 오르며 4주 최고치를 기록한 뒤 12센트, 0.14% 상승한 배럴당 88.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폭은 88.21달러~89.90달러.
런던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10월물은 56센트가 하락한 114.29달러로 마감됐다. 거래폭은 113.61달러~115.36달러.
WTI에 대한 브렌트유 프리미엄은 전일 26.04달러에서 25.36달로로 축소됐다.
PFG 베스트 리서치의 분석가 필 플린은 "증시가 하락하며 WTI 가격도 후퇴했다"고 지적하고 "독일과 프랑스의 지표는 브렌트유를 압박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의 8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장세를 보이면서, 긍정적인 제조업지표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다.
미 공급관리협회(ISM)은 8월 제조업지수가 50.6으로 직전월인 7월의 50.9에서 소폭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전문가 예상치 48.5은 상회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주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예상을 하회하며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계절조정수치로 40만9000건을 기록, 직전 주에 비해 1만2000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 예상치는 7000건 감소한 41만건이었다.
유럽지역은 경기둔화 우려감이 지속되며 브렌트유가 압박을 받았다.
독일의 8월 제조업 활동지수가 2년래 최저 수준을 보인데다 프랑스 역시 위축된 것으로 확인된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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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