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소모성 자재 구매대행(MRO) 계열사인 아이마켓코리아(IMK) 인수제안을 받고 여러 중소기업들의 의견을 구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역시 "아직은 초동단계일 뿐"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30일 금융시장에는 중소기업중앙회 및 중소기업들이 산업·기업은행과 컨소시엄을 구성 삼성그룹의 MRO 계열사인 아이마켓코리아(IMK)를 인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들과 산은, 기은 등으로 컨소시엄을 꾸려 IMK 인수전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삼성측에 전달했다는 것. IMK 인수방안의 내용은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이 별도의 사모펀드를 설립해 인수대금의 40%를 각각 부담하고 나머지 20%를 중소기업들이 분담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중기중앙회는 직접출자 대신 산은과 중소기업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중기중앙회는 산업은행이나 기업은행 등을 통해 컨소시엄을 꾸려 인수전에 나서는 방안에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구체적을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입장이다.
중기중앙회 한 관계자는 "당초 중기중앙회의 역할은 중간매개 역할을 하는 거였다"며 "은행을 통한 인수전 참여 여부 등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산업은행 역시 "언론이 너무 앞서 나갔다"는 반응이다.
산은 관계자는 "우리는 PE니까 모든 딜에 관심을 보이는 게 사실이지만 이번 건과 관련해 구체화 된 것은 없다"며 "컨소시엄도 형성되지 않은 초동단계에서 얘기가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보면 어떻겠냐' 정도의 얘기만 나왔을 뿐"이라며 "지금으로선 할 말이 전혀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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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