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코스피 지수의 급등세로 반등 기대감이 고조된 가운데 지수상승에 대한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동양종금증권의 조병현 연구원은 24일 "하루에 지수가 3~4% 움직이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추가적인 반등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지만 지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낮게 가져가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최근 VIX 나 VKOSPI 같은 증시 변동성 지수들은 유의미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
조 연구원은 "확대된 변동성이 금 가격의 상승과 MMF로의 자금 유입 같은 안전 자산 선호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미국과 유럽에서 투자자들이 기대하고 있는 정책결정이 나타나기 전까지 글로벌 증시는 불확실성 영역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인 반등 연장 가능성은 유효하다고 언급했다.
조 연구원은 "대외 증시와의 상관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주요국 증시의 바닥이 다져 지고 있는 모습은 긍정적인 해석이 가능"하다며 "기관의 경우 지수 하락시 유입된 주식형 펀드 자금과 높은 유동성 비율 로 인해 매수 여력이 제고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술적인 관점에서 이격도가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 해 있어 가격 차원에서의 매리트가 부각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조 연구원은 "지수 1800선 후반 부터는 긴장할 필요가 있다"며 "이격도를 기준으로 1차 반등의 목표치는 1880에서 1920선이 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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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