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미국과 유럽 등으로부터 퇴진 요구를 받고 있는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자리에서 물러날 뜻이 없음을 밝혔다.
21일(현지시간) 아사드 대통령은 국영TV에 출연해 자신은 미국 등 서방 국가가 아닌 시리아 국민들에 의해 선출된 대통령이라고 강조하며 서방의 퇴진 요구에 따를 생각이 없음을 전했다.
이는 최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뿐 아니라 영국과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정상들이 아사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한데 대한 입장 표명으로 풀이된다.
서방국가들은 시리아의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아사드 정부의 유혈 진압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아사드 대통령은 또한 계속된 반정부 시위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붕괴 위험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시리아의 치안 상태가 걱정할 만한 수준은 아니며 리비아 공습과 같은 국제사회의 군사개입이 있을 경우 상당한 역풍을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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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