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22일 채권금리가 주가 연동장세로 출발했다. 주가가 하락 폭을 늘리면서 채권금리가 하락하고 있는 모습이다.
JP모건과 씨티은행이 미국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하면서 미국 주식시장이 하락했지만 미국채시장은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이에, 국내 채권시장은 이렇다할 방향성을 잡지 못한 채 주식시장을 곁눈질 하며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1-2호는 3.48%로 전날보다 1bp 내려 체결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11-1호는 3.66%로 1bp 올라 거래되고 있고, 국고채 10년물 11-3호는 3.83%로 전날보다 1bp 올라 체결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9시 50분 현재 2틱 오른 104.20에서 거래 중이다. 전날보다 5틱 내린 104.13에서 출발한 국채선물은 104.11과 104.25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904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투신사와 은행권도 각각 598계약, 2383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증권사와 개인은 3305계약, 965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2틱 내린 109.79에 거래 중이다. 전날보다 12틱 내린 109.69에서 출발해 109.57과 109.90 사이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지난 금요일과 비슷할 것 같다"며 "주식시장에 따라서 움직이는 장일 것 같다"고 예상했다.
개장 때 주식이 약간 상승해 초반 약보합권에서 시작하다가 주가가 크게 하락폭을 넓히면서 금리 하락도 역시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는 게 그의 관측이다.
그는 "주식의 큰 반등이 없는 한 계속 저점을 낮춰갈 것"이라며 "요즘에는 채권 시장 재료보다는 주식 쪽 변수에 많이 치우치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다른 증권사의 채권매니저는 "전체적으로 레벨부담과 글로벌 경기 재침체 우려에 따른 강세 재료가 대립하면서 등락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장 중에는 계속해서 주식에 따라 움직이 것"이라고 예측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