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증시 급락에 따른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거래가 증가하자 한국거래소가 신용융자가 전면 금지와 함께 증거금률 100% 상향 조정안을 내놨다.
한국거래소는 19일 오는 22일부터 거래소 공지 및 금융투자협회 모범규준 개정을통해 레버리지 ETF 신용거래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미수거래 차단을 위해 레버리지 ETF의 위탁증거금률을 100%로 상향조정키로 결정했다.
레버리지 ETF가 코스피200 등 기초지수 일간 변동률에 +2배수로 연동되는 상품인만큼 변동성 장세 속에서 투자자들의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거래소는 미수나 신용융자 거래 시 레버리지가 추가로 늘어나 시장이 급변할 경우 투자자 손실이 큰 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의 시행기간은 거래소와 협회가 별도로 정하는 날까지이다.
한편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6일 레버리지 ETF에 투자된 자금은 5003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 278억원에 비해 1700%나 급증했다. 순자산총책도 2186억원에서 1조 723억원으로 391%나 증가했다.
신용융자 규모도 이달 들어 급증하면서 올해 1월말 20억원에서 지난 16일 241억원으로 12배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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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