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이 기사는 19일 오전 9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안보람 기자] 글로벌 경기불안이 다시금 확대되며 미 증시가 폭락했다. 독일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로존의 2/4분기 GDP성장률 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의 지표들 마저도 급격히 둔화되는 모습을 보인 까닭이다. 더욱이 국내 채권시장은 3거래일 연속 조정을 받은 터다.
19일 채권시장은 최근 조정장세를 되돌리는 움직임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밤사이 유럽계은행들에 대한 우려가 재차 부각되며 유럽증시가 급락했다. 양호한 모습을 보였던 미국의 주간 실업지표는 또다시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필라델피아 제조업활동지수도 급락했다.
빌 그로스 핌코 회장도 지난밤 자신의 트위터에 당국자들이 침체를 막아내지 못할 것 같다며 경기침체를 기정사살화 했다.
이에, 미국채 가격은 급등하고, 주가는 급락했다.
지표나 입찰 등 국내는 상대적으로 재료가 부족하다. 국내와 해외의 사정이 아무리 다르다고 하지만 해외재료의 영향이 다시금 확대될 수밖에 없다.
최근 조정세가 이어지는 분위기이긴 하지만 이를 되돌리려는 심리가 강해지는 하루가 될 듯하다.
동양종합금융증권 박형민 애널리스트는 "시장 심리는 증시의 영향을 받는 모습이지만 절대적인 금리 수준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증시의 민감도는 약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 CD 금리와의 역전 등 단기물 금리하락 막히며 플래트닝 시도가 나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더욱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은 높아지고 있어 대외금리가 하락했다.
그는 "글로벌 커브는 미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선진국들 이 경기둔화를 반영하면서 플래트닝 이어지고 있다"며 "국내의 경우는 단기물 금리 하락이 어렵기 때문에 장기 물로 매수세 몰리며 플래트닝 시도 중"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과 유럽의 재정문제가 지속되면서 금리 하락 압력이 높아진 가운데 단기물에 대 한 부담과 글로벌 커브 동조화로 인해 플래트닝이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삼성선물 이승훈 애널리스트는 "글로벌경기의 더블딥 우려가 현실화되는 과정에서 美국채금리(10년물)가 역사적 저점수준으로 하락하고 있다"며 "국내금리의 레벨부담에 대한 경계감도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금일 국채선물은 美국채금리 급락 영향으로 5일선(103.99p)을 상향돌파하는 갭상승 개장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또 그는 "주중 가격조정 과정에서 시장미결제가 급증하며 국내기관 중심으로 가격하락에 대비하는 모습이었으나, 글로벌 안전자산선호의 강화에 따라 선물숏커버로 가격상승을 유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1차저항은 국고 3년물 기준 3.50%선(국채선물 104.1p선)일 것이라는 판단이다.
대신증권 황수호 애널리스트는 "금일 대외 불확실성 증대로 인해 증시급락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며 "전일까지레벨 부담으로 중단기 영역 중심으로 금리가 조정받아 오던 양상이 크게 되돌려질 듯하다"고 내다봤다.
금리 전저점 돌파시도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그는 "금리낙폭은 그간 조정폭이 컸던 중단기 영역이 상대적으로 커질 것"이라며 "커브가 스팁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