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한국전력이 2분기 실적이 부진한 탓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전력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날보다 450원(2.09%) 내린 2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만의 하락세이며, HSBC, JP모간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도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한국전력의 2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윤희도 연구원은 "2분기 영업손실이 8036억원으로 작년 동기(-4438억원)보다 적자폭이 커졌다"며 "이는 유가 상승으로 발전연료비 부담이 크게 늘어나는 데도 정부가 물가상승을 우려해 전기요금을 충분히 올려주지 않는 상황이 수년째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당분간 정부의 규제수위 변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주가가 많이 하락했다는 이유로 의미 있는 반등을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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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