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락앤락이 2/4분기 시장예상치를 하회하는 이익규모에 대해 "TV광고비와 중국법인의 배상세액 발생 등이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특히-오는 3/4분기 한국과 중국에서의 판가 인상으로 2/4분기에 하락한 이익률을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16일 주방생활용품 전문기업 락앤락(대표 김준일)은 지난 2/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38.2% 증가한 1253억원, 영업이익은 7.5% 감소한 156억원, 당기순이익은 25.3% 감소한 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이번 실적은 전체 회사매출의 약 48.1%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법인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약 82.2%(RMB기준 82.9%)가 성장한 525억원을 기록했으며, 국내 내수매출은 10.2% 증가한 465억원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중국에서 북방 지역 TV홈쇼핑 매출 강세와 특판 암웨이향 락앤락글라스 매출 호조 등 안전성 소재의 인지도 상승으로 매출 증가가 크게 이뤄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며 급감, 주식 투자자들은 실망매물을 쏟아내며 주가는 이틀째 급락세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익 감소는 K-IFRS적용으로 기타의 영업외손익이 영업 쪽으로 반영돼 영업이익율이 감소한 것과 더불어 신규인원채용 및 임금인상 증가, 일회성 비용인 30억원에 이르는TV연간 광고비 집중, 중국 법인의 지난 수년간의 과거 이익인 현금배당분(299억원)에 대한 일시적인 배당세액인 24억원이 발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락앤락 김성태 전략기획실 상무는 "영업이익 감소는 K-IFRS의 적용으로 영업마진의 변화가 있었지만, 3/4분기 성수기에 미 실현이익 34억원 매출총이익 반영으로 원가 및 영업마진이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지난 7월과 5월에 전 제품에 대한 판가 인상(평균 9.8%)을 실시해 다가오는 3/4분기에 충분히 2/4분기 하락분을 만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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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