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유진투자증권 박상원 애널리스트는 10일 현대·기아차에 대해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위기에 대한 내성을 갖춘 상황”이라며 “글로벌 공장 가동률이 100%에 가까운 상황임에도 공장 신설을 고려하지 않는 등 보수적인 경영 유지하고 있어 선진국 재정위기 상황에서 시장위축에 따른 CAPA Risk가 최소화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현대차그룹 중에서는 신차 판매 증가 시 모듈 사업 매출 증가하고, 경제위기 시 A/S부품 매출 증가라는 매출구조의 현대모비스를 Top Pick으로 유지한다”며 “완성차 업체로는 한국, 미국 및 유럽 판매비중이 44%인 현대차를 같은 지역 판매비중이 52%인 기아차 대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현대차와 기아차: 위기에 대한 내성 강화
지난 2008년, 현대차와 기아차는 환율 하락에 따른 수혜 외에도 1)Assurance Program 등 소비자를 위한 혜택 2)원가경쟁력을 통한 일본경쟁차종 대비 낮은 가격 3)디자인 등에서의 높은 상품성 구축 4)일본업체에 상응하는 품질 확보 등을 통해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M/S가 상승한 3개 업체에 포함되는 등 위기에 대한 내성을 갖춘 상황. 또한, 양사는 1)1H11 판매량이 전년대비 각각 11.0% 및 19.9% 증가 2)글로벌 가동률이 100%에 가까운 상황임에도 공장 신설을 고려하지 않는 등 보수적인 경영 유지. 따라서, 현재의 선진국 재정위기 상황에서 시장위축에 따른 CAPA Risk가 최소화된 상황
- 미국 자동차 시장: 1H11 공급부족에 따른 대기수요의 현실화로 시장위축 최소화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따라 미국 자동차 시장의 위축이 우려되어 자동차 섹터의 최대 불안 요인으로 작용 중. 반면, 상반기 일본 도호쿠 대지진에 따른 일본 및 글로벌 자동차 공급의 감소로 250만대(SAAR, Seasonally Adjusted Annual Rate) 누적 수요 존재 판단
미국 자동차 시장은 지난 2월~4월까지 SAAR기준 1300만대 유지. 3월 일본지진 발생 후 공급 감소로 인해 5월 1180만대, 6월 1140만대로 감소. 반면, 도요타의 일본공장 가동률 정상화에 따라 7월 시장규모는 SAAR 1220만대로 반등. 250만대의 대기수요는 1)자동차 공급 감소에 따른 인센티브(Incentive) 감소 2)자동차 평균 판매가격(Average Selling Price, ASP) 상승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으로 하반기 신차 공급 정상화 시 시장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되어 경기침체 발생시 시장위축 최소화 예상
- 추천: OPM 20%대의 A/S 부품사업을 보유한 현대모비스 안정적인 투자처로 Top Pick. 완성차는 기아차 대비 신흥국가 판매비중이 높은 현대차 선호
현대차그룹 중에서는 신차 판매 증가 시 모듈 사업 매출 증가하고, 경제위기 시 A/S부품 매출 증가라는 매출구조의 현대모비스(BUY, TP 43.9만원)를 Top Pick으로 유지. 완성차 업체로는 한국, 미국 및 유럽 판매비중이 44%인 현대차(BUY, TP 29.5만원)를 같은 지역 판매비중이 52%인 기아차(BUY, TP 9.1만원) 대비 선호: 왜냐하면, 선진국 시장이 재정적으로 어려워질 것으로 판단되는 상황에서 BRICs로 대변되는 신흥국 시장의 성장성은 상대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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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