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지식경제부는 미국 신용등급 강등이 우리 실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
또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수출기업들에게는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지만 "고환율 호재는 상쇄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9일 지식경제부의 한진현 무역투자실장은 "미국 신용등급 하락이 아직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전날 산하기관 및 단체와 무역투자동향 점검회의를 진행한 한진현 실장은 이날 "어제 회의에서 특별한 내용이 나온 것은 아니다"면서 "미국 신용등급으로 인한 영향은 실물경제에서 크게 걱정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고환율이 무역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환율에 대해 업체들이 많이 고민을 하고 있다"며 "일단 수출에는 호재로 작용하는 것이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한 실장은 "미국의 경기가 침체가 될 경우 수입 수요가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환율 급등 호재는 상쇄될 것"이라고 말했다.
◆ 지경부 무역투자점검회의 매일 점검, 관련부처 협의
지경부의 무역투자일일점검 회의가 매일 열리는 것은 아니고, 유선으로 매일 보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 실장은 "지경부 담당자와 유관기관 및 업종단체는 매일 3~4시경 무역투자실로 문서보고를 하고 있다"며 "여기에서 특이 동향이 발견되면 회의를 소집하게 된다"고 말했다.
전날 첫 회의에는 지경부 당국자들과 함께 자동차공업협회, 정보통산업진흥회, 기계산업진흥회가 참석했다.
회의 이후 한 실장 및 이운호 무역정책관은 업무보고를 받는 등 평소와 다른 일정을 가졌으나 별도의 언론 브리핑이나 대변인실을 통한 서면 브리핑은 없었다.
한 실장은 "관련업계와 무역투자동향을 점검하고 관련부처와도 협의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기획재정부의 경우 윤종원 경제정책국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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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