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5일 오전 11시 32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황숙혜 특파원]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등 광범위한 사업 영역을 보유한 EMC(EMC)의 매수를 추천하는 의견이 연이어 나와 주목된다. 투자자들 사이에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종목이지만 펀더멘털 측면에서 매수하지 않을 수 없다는 주장이다.
콜린스 스튜어트는 EMC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30달러에서 32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2012년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18배의 밸류에이션을 부여한 것으로, 향후 30% 내외의 주가 상승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다.
연초 이후 EMC가 비즈니스 모델과 전략적 시장 입지를 대폭 강화한 데다 최근 주가 하락이 매력적인 매수 기회를 제공한다고 콜린스 스튜어트는 강조했다. 2012년 실적 대비 14배 내외인 현재 주가 수준은 지나치게 저평가된 것이라는 판단이다.
오펜하이머 역시 EMC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올리고, 목표주가를 32달러로 유지했다. 정부 및 기업의 예산 삭감에 따라 당분간 IT 투자 역시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가 주가를 누르고 있지만 EMC의 수익성과 시장 지배력이 크게 훼손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때문에 오펜하이머는 최근 주가 조정에 적극 매수할 것을 권고했다.
네트워크 스토리지 사업 부문이 EMC의 이익 증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가상현실 관련 제품과 서비스가 증가하면서 스토리지 수요가 동반 늘어나고 있다고 오펜하이머는 진단했다. EMC의 VM웨어가 가상현실 시장을 압도적으로 지배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밖에 주요 IT 시장에서 EMC의 점유율이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EMC의 목표주가를 35달러로 올린 모간 스탠리는 스토리지 부문에서 가장 강력한 제품 사이클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익 모멘텀이 올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월가의 실적 전망이 상향 조정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