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지만 곧바로 반등에 성공했다.
전일 급등한 코스피는 미국 증시의 하락 영향으로 1%가 넘는 하락세를 보이며 출발했고 이에 따라 환율도 소폭 반등하는 모습이다.
미국 증시는 미국 채무협상안 타결에도 불구하고 경제지표 부진으로 7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여기에다 밤사이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리스크 회피 심리가 부각됐다.
7월중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500억달러를 돌파하고 무역흑자도 70억달러를 상회하며 월간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등 수출 네고가 급증하면서 상승폭은 극히 제한되고 있다.
외환당국이 1050원에서는 달러매수개입을 할 것이라는 경계감이 작용하고 있어 당분간 1050원을 두고 수출업체와 당국의 개입경계감에 기댄 저가매수세가 공방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1050.70원으로 전날보다 0.20원 오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보다 0.50원 내린 1050.00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1051.80원의 고점과 1050.00원의 저점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로 급락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11포인트, 0.83% 내린 2154.49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44억원, 454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은 669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Futures) 8월물은 현재 1051.70원으로 전날보다 0.90원 오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가 같은 1050.80원으로 출발한 8월물은 장중 1052.90원의 고점과 1050.80원의 저점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67계약, 1908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원화강세에도 수출이 50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외환당국이 개입 명분은 약화됐지만 미국 증시 하락 영향으로 1050원대 레인지 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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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