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8월 국고채 발행이 5조 2000억원으로 이달보다 1000억원 감소했다. 채권시장에는 일단 수급상 호재라는 판단이다.
28일 기획재정부는 8월 국고채 발행계획을 3년물 1조 3000억원, 5년물 1조 6000억원, 10년물 1조 5000억원, 20년물 8000억원으로 발표했다. 7월에 비해 10년물만 1000억원 감소한 모습이다.
국고채 조기상환 규모는 이달 3조원에서 2조 5000억원으로 5000억원 축소됐다. 5년과 10년 만기채에 대한 국고채 교환도 5000억원 예정돼 있다.
이에 시장 전문가들은 채권시장에 수급상 호재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10년물 발행이 1000억원 축소되고 장기물에 대한 바이백이 예정된 것은 기존의 플래트닝 베팅을 유효하게 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대우증권 윤여삼 애널리스트는 "기대한 수준이지만 수급여건은 양호한 편"이라며 "국채발행부담이 줄었고, 교환까지 있어 채권시장에 긍정적인 재료"라고 판단했다.
그는 "워낙 대외여건에 따르는 장세라 채권에 소폭 긍정적인 재료정도 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화증권 박태근 애널리스트는 "5년물에 대한 교환이 있고 10년물 발행이 1000억원 줄었다"며 "기존 플래트닝 흐름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SK증권 염상훈 애널리스트는 "지난 달보다 10년물 발행금액 1000억원이 줄었다"면서 "주로 장기물에 대해 바이백 하기 때문에 금리 하락요인, 커브 플래트닝 요인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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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