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JP 모간 체이스의 수석 미국 증시 전략가인 토마스 리는 미국 국채 발행 한도가 14조 3000억 달러에서 상향 조정되더라도 국가 신용등급은 강등될 수 있음을 충분히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26일 한 방송 대담을 통해 충고했다. 그는 등급이 약간 내려간다고 해도 큰 충격을 없을 것이라고 봤다.
리 전략가는 신용평가사들의 등급 관찰 대상국의 58%가 이후 등급 강등 조치된 것이 사실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또 등급 강등 가능성 때문에 주식시장에서는 정책입안자들에 대한 신뢰가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투자자들은 정부보다 기업을 더 신뢰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실제로 주 및 지방 정부가 지출을 줄이면서 미국 GDP에서 기업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분기에 미국 기업들의 매출 증가율은 전체 경제 회복 속도보다 5배 더 빨랐다는 진단이다.
리 전략가는 "8월 2일 한도 마감시한이 경과되면 투자자들이 시장으로 돈을 다시 갖고 오는 "베타 체이스(beta chase)"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그는 공업과 기초 소재, 에너지와 기술업종이 주축이 되어 S&P 500 지수가 1400포인트를 향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토마스 리는 앞서 지난 6월 11일 대담에서 7월부터는 경제 지표들이 개선되기 시작하면서 주식 시장이 '섬머랠리'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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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