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현대백화점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쿠아리움 탐험전’, ‘해양생태 체험전’, ‘곤충 체험전’, ‘청주 비엔날레 체험전’ 등 '여름방학 특집 체험전'을 각 점 문화홀에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임은우 마케팅팀장은 “올해는 음악, 미술 관련 체험전을 추가하여 콘텐츠가 작년에 비해 다양해졌다”며, “평소 학교나 학원에서 접하기 힘든 다양한 체험전을 점포별로 진행해 가까운 백화점을 방문해도 충분한 체험 학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중동점은 이날부터 31일까지 문화홀에서 ‘아쿠아리움 탐험전’을 진행한다. 동남아시아에 서식하는 육식어류인 ‘화이트팁샤크’와 ‘블랙팁샤크’를 볼 수 있는 몬스터관을 비롯해 총 7개 체험관과 12개 전시체험공간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금붕어 잡기 체험 이벤트, 보아뱀을 마녀볼 수 있는 파충류 체험장을 마련해 눈으로 보는 체험전이 아니라 손으로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킨텍스점도 이날부터 내달 7일까지 ‘해양생태 체험전’을 열어, 철갑상어, 식인상어, 청상아리 등 다양한 상어류를 볼 수 있는 ‘상어특별관’을 비롯해 총 4개의 전시관을 운영한다. 동시에 소라게 낚시, 닥터피쉬(가라루파), 알타미아(원시 갑각새우)부화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된다.
미아점은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곤충 체험전’을 열고 나비, 반딧불 등을 비롯해 노래를 부르면 춤을 추는 도무초, 만지면 움츠리는 미모사 등 다양한 식충식물 등을 전시한다. 이 밖에도 수서 곤충존, 풀벌레존, 딱정벌레 체험존을 운영하고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는 ‘식충식물 생태 특강’도 진행한다.
그 외에도 ‘청주 비엔날레 체험전’을 무역센터점, 킨텍스점, 미아점에서 각각 진행하고, 신촌점과 압구정본점은 각각 ‘세계 악기 감성 체험전’을 진행한다. 목동점에서는 ‘우주과학 체험전’이 열린다.
이번 체험전의 참가비는 점포별로 일반 1인당 3000~4000원, 현대백화점카드 회원 1000~2000원, 현대백화점 i-클럽 회원의 경우 1000원이다. 점포별로 체험학습노트를 선착순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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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