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모간스탠리가 2007년 이래 최대 순익을 기록하면서 채권부문의 경쟁업체인 골드만삭스를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제쳤다.
22일 모간스탠리는 5억 5800만 달러의 분기 손실을 보고했지만 지난달 일본 미쓰비시 UFJ파이낸셜그룹이 투자은행에 투자를 재결정하면서 17억 달러의 수수료를 얻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주당 손실은 38센트로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했던 64센트보다 적었다.
이에 모간스탠리 주가는 이날 한때 11.4% 상승한 24.20달러까지 올랐었다.
또 분기 순수익은 93억 달러를 기록해 2007년 5월 말 3개월간 보였던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도 약 16% 상회하는 수준이다. 특히 이번 분기동안 골드만삭스는 73억 달러의 순익에 그쳐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번 분기 모건 스탠리의 수익은 채권거래와 투자은행 경쟁 부분에서 큰 성과를 보인 데에서 기인했다. 모간스탠리의 채권과 커머더티부분은 21억 달러의 순익을 기록했고 동기간 골드만삭스는 채권, 통화거래와 커머더티 부분에서 16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제임스고건(James Gorman) 모간스탠리 최고 경영자(CEO)는 일관성없는 실적을 개선하고 골드만삭스와 JP모간과 같은 경쟁업체들을 따라잡아야 한다는 압박을 받아왔다.
모간스탠리 최고재무책임자(CFO) 루스 포랏(Ruth Porat)은 "회사의 매매부문의 수익은 고객의 헤지펀드 거래와 이자율, 그리고 프라임 브로커리지 상품거래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더 노력해온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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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