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노다 요시히코 일본 재무상이 엔화 강세의 위험성을 거듭 경고하면서 환율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노다 재무상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외환시장에서 환율 움직임이 여전히 한 방향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유럽의 그리스 구제안이 유로화 안정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유로존 부채위기를 둘러싼 불안감이 다소 누그러지면서 시장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미국의 부채한도 상한 합의쪽으로 옮겨가면서 이날 달러는 엔화 대비로 4개월래 최저 수준인 78.22엔까지 밀렸다. 이는 지난 3월 중순 G7 국가들이 환시 개입에 나선 이후 최저치다.
간밤 유럽 정상들이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제공을 발표한 가운데, 노다 재무상은 일본이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이 발행하는 채권을 계속해서 매입할 준비가 돼 있다며 유럽의 재정 안정에 계속해서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전 9시 45분 현재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78.51/54엔으로 뉴욕장 후반의 78.47/49엔과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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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