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2일 제일기획의 2분기 이익감소에 대해 해외부분의 인건비 부담 증가가 주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민영상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인건비 부담 증가 지속으로 하반기 이익개선 여력은 제한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국내 미디어 시장구도 변화는 시장지배력 상승의 기회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 2분기 이익감소는 해외부문의 인건비 부담 증가가 주요인
2분기 실적(K-IFRS 연결기준)은 영업총이익 1,131억원(yoy +15.0%), 영업이익 308억원(yoy -12.0%), 순이익 258억원(yoy -7.9%)을 기록. 국내부문 실적호조에도 불구 해외부문 실적부진이 전체 영업이익의 감소세로 이어졌음. 국내부문에서는 광고성수기 효과와 뉴미디어(CATV, 인터넷 등) 시장에서의 광고대행 지배력 상승으로 국내 영업총이익(490억원)은 견조한 증가세(yoy +21.9%)를 나타냈으나, 해외부문에서는 1) 선진국 경기회복 지연, 2) 대형스포츠 이벤트 부재 및 3) 글로벌 인재채용 확대에 의한 인건비 부담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해외 총영업이익(641억원)은 yoy 3.8% 감소.
◆ 인건비 부담 증가 지속으로 하반기 이익개선 여력은 제한적
동사에 대한 하반기 실적개선 기대감도 다소 낮출 필요가 있다고 판단. 이는 해외광고취급고 개선 전망에도 불구 글로벌 인력 확대에 따른 판관비 부담이 당분간 이익개선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2011년 연간실적(IFRS 연결 기준)은 영업총이익 4,325억원(yoy +17.0%), 영업이익 1,098억원(yoy +6.8%), 순이익 996억원(yoy -5.0%)로 추정. 하반기 제한적 이익개선 여력을 감안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Hold로 하향 조정(목표주가 18,500원).
◆ 국내 미디어 시장구도 변화는 동사 시장지배력 상승의 기회 요인
종편채널의 방송시작, KOBACO의 방송광고 독점판매 완화 및 뉴미디어 광고시장 확대(CATV, 인터넷, 모바일, SNS 등) 등 최근 빠르게 전개되는 일련의 국내 미디어 시장구도 변화는 동사에게 분명히 긍정적 기회 요인. 이는 국내 광고대행 시장에서의 지배력 상승으로 인해 1) 광고주 및 매체사와의 협상력 강화, 2) 프라임 타임의 광고슬롯 확보 용이, 3) 매체 지배력 상승으로 수수료율 인상 가능성 등의 효과가 장기적 관점에서 펀드멘털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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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