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손윤경 제일기획 연구원은 22일 제일기획에 대해 "인건비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이 2분기 실적 부진의 원인"이라며 "해외 신규 광고주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손 연구원은 이어 "인도, 독일, 브라질 등의 광고주를 통해 420억원 규모의 광고물량을 확보했다"며 "다만 아직까지는 신규 개발된 광고주의 취급고 규모가 작아 의미있는 펀더멘털의 변화로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이다.
1. 2분기 실적, 예상대로 부진:
-인건비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이 실적 부진의 원인
동사 2분기 실적은 예상대로 부진. 인력충원에 따른 인건비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 회복의 지연으로 해외실적이 부진했기 때문.
-2분기 K-IFRS 연결기준 영업수익(매출)은 4,2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하였고 영업총이익(매출총이익)은 1,1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
-영업총이익 중 국내는 4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9% 성장하며 국내 시장에서의 높은 동사 경쟁력을 확인시킴. 그러나 해외부문은 6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 해외 부문이 1분기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던 것과는 다소 대조적. 1분기 해외부문 실적호조는 해외 네트워크가 강화(남아공지점 법인화 완료, 대만 지점화 완료, 중미법인 설립 완료 등)되며 삼성전자의 해외 마케팅 중 대행하는 비중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2분기에는 글로벌
경기 회복의 지연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이 더 컸던 것으로 판단.
-영업총이익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3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 인력충원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지속되었기 때문. 회사측은 해외법인의 인력을 2분기말 1,500명 수준에서 하반기에 10% 수준으로 충원할 계획이 있음을 밝힘. 따라서 하반기에도 영업이익의 견조한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움. [참고: K-GAAP 개별기준 세전이익은 3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지분법평가이익 103억원으로 전년 동기 133억원에서 감소)]
2. 해외 신규 광고주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아직은 작은 규모
-2분기 실적 발표에서 고무적인 것은 동사가 해외에서 비계열 광고주를 신규 개발했다는 점임. Polaris Industries(인도), Nexson(독일), Vial Olimpia(브라질) 등의 광고주를 통해 420억원 규모의 광고물량(취급고)을 확보. 이는 동사가 해외 시장에서도 광고주 개발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 다만, 아직까지는 신규 개발된 광고주의 취급고 규모가 작아 의미있는 펀더멘털의 변화로 평가하기 어려움.
3. 주가는 동사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 부분 반영된 수준.
-목표주가 16,000원으로 상향하나 투자의견 Marketperform 유지 동사의 현 주가가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을 상당부분 반영. 12년과 13년의 순이익 성장이 13.8%와 4.5%에 그칠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11년 순이익 기준 P/E Multiple은 21.6x에 이르고 있고, 12년 순이익 기준으로도 P/E Multiple이 19.0x에 이르고 있기 때문. 투자의견 Marketperform 유지.
-다만, 목표주가는 해외 비계열 광고주 개발이 시작되었다는 점을 반영하여
16,000원으로 상향.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삼성전자의 마케팅 예산 중 대행 비중이 의미있게 증가하여 견조한 이익 성장을 이끌거나 의미있는 규모의 글로벌 로컬 광고주 개발이 필요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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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