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유로존의 민간경기 성장세가 예상보다 가파르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발표된 독일과 프랑스의 성장세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유로존 전체 성장세 유지에 역부족이었다는 풀이다.
특히 유로존 안팎의 수요가 줄어들고, 역내 채무위기가 지속되면서 소비심리를 압박한 여파로 이 지역의 제조업 부문 공장생산지수가 2년래 처음으로 감소, 전체 지수에 큰 영향을 미쳤다.
마르키트는 7월 유로존 서비스업 구매자관리지수(PMI) 잠정치가 51.4로 6월의 53.7에서 하락하며 2009년 9월 이후 22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53.0 또한 하회하는 수준.
같은 기간 제조업지수 잠정치는 50.4으로 6월의 52.0 및 전문가 전망치 51.5를 모두 하회하며 이 또한 2009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공장생산지수가 49.5로 6월의 52.5에서 급락하며 2009년 7월 이후 처음으로 50 아래로 내려가며 감소세를 보였다.
신규주문지수는 47.6으로 6월의 49.8에서 하락하며 2009년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종합 PMI 잠정치는 50.8을 기록, 6월의 53.3 및 전망치 52.6을 각각 하회하며 2009년 8월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