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야간 운전시 가로등이 없거나 자동차의 라이트빛이 없더라도 식별이 가능한 '자체발광 도로표지판'이 나온다.
21일 국토해양부는 ‘LED를 이용한 도로표지판 제작 및 설치기술’을 교통신기술(제5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새로 지정된 이 교통신기술은 기동안전㈜에서 지난 2008년 개발에 착수해 2010년 개발을 완료한 기술로, LED를 이용해 도로표지판 자체 발광이 가능하도록 한 기술이다.
이에 따라 야간에 자동차 라이트빛이 없어도 도로표지판을 식별할 수 있으며, 기존의 재귀반사 기술에 비해 운전자의 식별능력과 시인성을 향상시킨 도로표지판 기술로 지적된다.
이 기술은 산간이나 도시외곽 등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곳에서도 태양광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국토부는 이 기술이 교통신기술 지정업무를 위탁 받은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원장 : 신혜경)의 현장심사와 기술심사를 거쳐 신규성, 진보성, 안전성, 보급활용성 등 신기술 지정 4개주요요건을 모두 충족한 것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0년 4월 교통신기술 지정․보호제도가 시행된 이래 5번째로 지정된 것이며 보호기간은 3년이다.
국토부는 이번에 지정된 교통신기술이 고속도로와 국도의 주요구간 도로표지판에 적용될 경우, 야간 또는 눈비가 내리는 악천후 날씨에도 도로표지판의 시인성이 향상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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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