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올해부터 국내 디자인 전문기업에 대한 지원이 최초로 본격화된다.
지식경제부는 총 3,000여개의 디자인 전문기업중 13개 기업을 선정, 디자인 주도의 제품개발 프로세스를 만드는 디자인기업 역량강화사업을 올해부터 실시한다.
이번 디자인 전문기업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사업 지원은 총 2년간 최대 6억원(연간 3억원이내)의 선행 디자인 개발 등의 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우수 디자인전문기업(2011년 6월현재 46개사)에 지정돼 있거나 매출액 대비 디자인기술개발(R&D) 지출액이 5%이상 또는 매출액 대비 해외 수출액이 5%이상인 전문기업 중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국내 디자인전문기업의 매출액 대비 R&D 평균은 2.6%, 해외매출 평균은 2%다.
이번 디자인 전문기업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우리 디자인 전문기업들이 국내외의 디자인 선도 기업들과 협력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미래 디자인 전략 및 트랜드를 연구하여 우리 중소 제조기업에 대한 디자인 컨설팅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디자인 전문기업들이 그간 미진했던 선행디자인 개발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2〜3년후의 미래 디자인 히트 상품 개발을 보다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여기에는 LED 응용기기, 스마트 의료기구, 건강/감성 실버제품 등 선행 디자인 제품과제가 해당된다.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함으로써 우리 디자인 기업들이 국내 내수시장 중심에서 탈피하여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들어 기업의 디자인 활용방식이 단품 디자인 방식에서 종합적 문제 해결 능력을 요구하는 수준으로 고도화되고 있고, 기술수준의 평준화로 제품 경쟁력에서 디자인의 역할이 급속이 증대되는 추세로 능력있는 우수한 디자인 전문기업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그 동안 정부의 디자인 기술개발(R&D)지원이 일반 제조기업의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방식으로만 이루어져 디자인 전문기업의 자체 역량 제고지원에는 한계가 있었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미국 IDEO, 영국 탠저린과 같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디자인 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