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아시아 주요 증시가 중국을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했다.
미국 의회의 재정적자 감축 합의에 대한 기대감과 애플의 견조한 실적, 예상 외 주택지표에 힘입어 아시아 증시가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일본 증시는 1만 선을 지지했고, 대만 증시도 8700선을 돌파하며 강세 기조를 보였다. 반면 중국 증시는 반등에 실패하고 홀로 약세를 보이면서 사흘 연속 하락했다.
20일 일본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116.18엔, 1.17% 오른 1만 5.90엔으로 장을 마쳤다. 이로써 지난 11일 이후 처음으로 1만 선을 돌파했다.
토픽스 지수는 6.91포인트, 0.81% 상승한 860.66포이트로 마감했다.
미국 상원이 3조 7천억 달러의 적자감축 계획에 합의하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에 대해 지지 의사를 드러내자 투자자 심리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애플은 아이패드 판매가 3배 가까이 급증하며 분기 순익이 주당 7.79달러를 기록,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미국의 주택착공이 전월 대비 14.6% 급증하면서 6개월 래 최대 수준을 나타낸 점 역시 시장에 긍정적인 재료로 소화됐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대비 2.78포인트, 0.1% 하락한 2794.20포인트로 마감했다.
지방정부 부채에 대한 우려와 글로벌 경제 전망 불확실성에 시장이 힘을 잃고 아래로 향했다.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81.60포인트, 2.13% 급등한 8706.17포인트로 거래를 끝냈다.
이날 지수는 애플의 실적 호재에 힘입어 혼하이, 라르간 등이 강세를 보인 탓에 11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혼하이는 4.6% 이상 상승했고 HTC는 7% 가까이 급등하며 지수 상승세를 견인했다.
목요일 지수는 8800선을 테스트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17분 현재 전날보다 35.20포인트, 0.14% 상승한 2만 1932.1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