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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방통위 미묘한 신경전, 하반기 사업 추진 '삐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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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폐지·와이브로 요금제 등 승인 지연, 전략 수정 불가피

[뉴스핌=배군득 기자] 최근 KT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 번번히 방송통신위원회 승인을 받지 못하면서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2G 서비스 종료와 와이브로 4G 요금제가 여전히 승인 지연 상태인데다, SK텔레콤과 경쟁 중인 1.8GHz 대역 주파수 확보도 불리한 위치에 놓여있다.

KT 이석채 회장과 방통위간 사업 추진과 정책에 대해 미묘한 신경전이 불거지고 있다. 지난 5월 26일 합병 2주년 간담회에서 이 회장은 방통위의 요금인하 압박에 대해 '기업은 물고기, 국민은 물'이라는 표현을 들며 통신요금 인하가 종합적으로 접근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KT는 올해 들어 2건의 사업 승인이 방통위로부터 보류되는 일도 벌어졌다. 2G 서비스 폐지는 가입자가 많다는 이유로, 와이브로4G 신규 요금제는 사전협의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와이브로4G 요금제의 경우 경쟁사 LTE에 대응하기 위해 이달 초부터 계획했지만 방통위와 사전협의 조차 이뤄지지 않으면서 KT를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그 동안 방통위와 우호적 관계에 놓였던 KT가 지난 6월 통신요금 인하 방안 시점부터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는 반응이다.

이와 더불어 KTF와 합병, 아이폰 도입 등 굵직한 통신시장 이슈에 대해 방통위 승인을 이끌어낸 이석채 회장(사진)의 리더십이 약해진 것이 아니냐는 견해도 제기되고 있다.

이 회장은 최근 공식석상에서 방통위 정책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서는 등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주파수 할당이나 무제한 요금제, 통신요금 인하 등 현안 사안에 대해 방통위의 허술함을 지적하기도 했다. 지난 4월에는 방통위가 조사한 휴대폰 품질 저하 문제를 놓고 KT가 불리한 입장에 놓이자 노골적으로 불만을 제기하는 등 마찰을 빚었다.

이 회장은 지난 4월 26일 제주도 와이브로 협약식에서 “스마트폰 음성통화 품질을 비교하면서 아이폰3GS와 갤럭시S를 비교하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방통위 조사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방통위는 이 회장의 통화품질 발언에 대해 국장급에서 대응하는 등 이례적으로 민간한 모습을 보이며 유감을 표명했다.

정종기 이용자보호국장은 “이런 사업(통화품질 조사)을 할 때는 모든 사업자와 의견을 모아서 하기 때문에 만에 하나라도 KT가 의견을 개진한다면 심히 유감스런 일”이라며 “아무래도 (KT) 내부 커뮤니케이션에 착오가 있었던 듯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이석채 회장이 방통위와 얽힌 감정을 풀지 못할 경우 앞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서도 불편한 관계를 이어 갈 수 있다는 반응이다.

이에 대해 KT 관계자는 “최근 사업 승인이 지연되는 것은 우리로서도 납득이 가지 않는다”며 “그렇다고 방통위와 관계가 나쁘다거나 KT가 정책을 수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잘못된 발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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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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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장녀' 방한 돌연 취소?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장녀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가 한국 방문 계획을 돌연 취소했다. 9일 IT업계에 따르면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이사는 방한 일정을 취소했다. 단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8월 LG 데이터팩토리를 방문한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 [사진=뉴스핌DB] 이번 방한은 9~10일 열리는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 2026' 행사에 참석하기 위함이었다. 그렇지만 방한 일정이 취소되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면담 등 국내 주요 일정이 모두 무산됐다. 단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국내 기업 협력 행사에는 엔비디아의 다른 임원이 대신 참석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젠슨 황 CEO 주변 인물의 '중국 스파이' 연루 의혹이 방한 취소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100wins@newspim.com 2026-11-0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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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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