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미국 정부가 정책과 정치에서 뚜렷한 방향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시장에서는 변동성이 큰 투자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채권회사인 핌코(PIMCO)의 모하메드 엘 에리언 최고경영자(CEO)가 14일(현지시각) 예상했다.
그는 최근 미국의 부채한도 조정 논쟁과 경제의 방향성에 대한 연방준비제도의 모호한 표현, 유럽의 부채위기 등을 지목하며 투자자들이 시장의 변동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에리언 CEO는 "투자자들은 몇몇 이벤트들은 몇 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며 "또한, 이 때문에 상당한 변동성이 예상된다는 점도 인식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투자자들이 투자 포트폴리오에 각각의 국가나 기업이 서로 다른 조치를 내놓을 수 있다는 점을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에리언 CEO는 최근 글로벌 경제는 '뉴 노멀'로 접어들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신중한 선택이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장에서는 이미 불확실성에 대해 프리미엄이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며 "이는 어떤 자산에도 바람직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