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유로존 회원국들은 자국 국채 발행 권한을 초국가적 기구들에 넘겨야 할 필요가 있다고 로렌조 비니 스마기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가 주장했다.
스마기 이사는 12일 독일 한델스블라트지와의 대담에서 "개별 국가 국채 발행 권한을 초국가적인 기관에 맡겨야 개별 국가들이 안정성 협약 프로그램에 합의한 것 이상으로 국채를 발행하지 않게 될 수 있다"면서 "실질적인 채무 억제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EU 제도와 기구의 권한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중앙 기구를 통해 국채를 발행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제안하고 "유럽통화동맹은 또한 정치동맹이기도 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스마기 이사는 결단을 주저하거나 비효과적인 결정을 내릴 경우 엄청난 재난와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herr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