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11일 대우증권은 7월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다음 금리 인상 시점은 기존 예상보다 앞당겨진 8월일 것이라는 판단이다.
대우증권 윤여삼 애널리스트는 "7월 기준금리 동결 전망은 유지하되, 금리인상 시기 전망을 기존 9월~10월에서 8월로 앞당겼다"고 말했다.
연말 기준금리는 여전히 3.50%에서 마무리가 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3.75%까지 인상가능성을 열어둬야한다는 게 그의 견해다.
윤 애널리스트는 "예상보다 높은 물가부담을 간과한 점을 인정한다"면서 '일부 국내외 경기지표 불안이 완화된 점을 고려해 통화정책 전망을 보다 유연하게 가져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통화정책 실시가 앞당겨질 가능성과 일부 경제지표 개선, 주가상승을 재료로 국고3년 금리는 3.85%, 국고10년 금리는 4.34%까지 올라왔다.
그는 "그나마 약세심리에도 불구, 통화정책 정상화가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기대는 일드커브 플래트닝 지속으로 나타나 장기채에 대한 투자심리는 안정적"이라고 관측했다.
다만, 향후 채권 공급물량 감소를 중심으로 수급여건은 현 레벨에서 채권매수가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윤 애널리스트는 "국내 여건은 통화정책 부담만 극복하면, 시장금리는 현수준에서 충분히 매력적인 구간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특히 국고 10년물의 경우 기준금리 인상이 마무리될 경우, 기준금리와 스프레드를 40bp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여 4.3% 대는 충분히 매력적인 구간이라는 평가다.
아울러 그는 "여기에 대외여건은 일부 엇갈림(mixed signal)이 있으나, G3 국가를 중심으로 하반기는 만만치 않아 보인다"며 "채권시장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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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