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아시아 주식시장은 8일 대부분 상승했다.
전일 미국의 경제 지표가 기대보다 양호한 수준으로 발표되며 뉴욕 증시가 상승하자 이와 동조되는 흐름이다.
특히 미국의 6월 민간고용은 15만 7000개로 증가해 당초 6만 8000개 증가를 예상하던 전문가 전망치를 대폭 상회하며 투자심리을 부추겼다.
또한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역시 예상치를 하회하며 증시 상승에 힘을 보탰다.
이날 중국과 홍콩, 일본 증시가 상승한 반면, 한국과 대만은 소폭 하락했다.
일본 증시는 이날 개장 직후 10207.91엔까지 오르며 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 지난 3월 대지진 이후 수준으로 바짝 다가섰다. 다만 주말을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오후 들어 상승 폭은 다소 줄었다.
닛케이225지수는 0.66% 상승한 1만 137.73엔에 장을 마쳤으며,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13% 오른 2797.77포인트로 마감됐다.
홍콩 증시 역시 상승세다. 오후 4시 30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0.83% 오른 2만 2717.1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과 홍콩 모두 미국의 지표 호조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다만 주말 중국의 인플레 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 경계감이 나타나며 상승 폭은 다소 줄어들었다.
대만 증시 역시 중국 본토 내 부동산 개발에 기대감에 부동산 업종이 상승세를 견인했으나, 오후 들어어 상승 폭을 반납하며 하락 반전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0.27% 하락한 8749.55포인트에 마감됐으며, 한국 코스피 지수 역시 0.01% 내린 2180.35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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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